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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중공업, 사우디 바흐리에 VLCC 1척 인도

  • 송고 2017.02.08 16:57 | 수정 2017.02.08 17:54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VLCC 9척 추가 건조 후 인도

사우디 해양조선소 건설, "바흐리와 돈독한관계 지속"

7일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윤문균 사장과 사우디 국영해운사 바흐리사 이브라힘 알 오마르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0만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 '암자드(AMJAD)'호 명명식이 열리고 있다.ⓒ바흐리

7일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윤문균 사장과 사우디 국영해운사 바흐리사 이브라힘 알 오마르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0만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 '암자드(AMJAD)'호 명명식이 열리고 있다.ⓒ바흐리

현대삼호중공업이 사우디아라비아 선사인 바흐리에 VLCC(초대형원유운반선)를 인도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사우디 바흐리로부터 수주한 30만DWT급 VLCC '암자드'호 1척을 인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인도와 함께 9척의 VLCC를 추가 인도할 예정이다.

바흐리는 세계 2대 VLCC 선사이자 사우디 최대 화학물 운반선사로 현대삼호중공업은 10년 이상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앞서 현대삼호중공업은 총 25척의 바흐리 선박을 건조해 인도한 바 있다.

전날 전라남도 영암조선소에서 열린 인도식에는 윤문균 현대삼호중공업 대표를 비롯한 이브라함 알 오마르 바흐리 CEO, H.E. 리야드 알무바라키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 나세르 알-압둘라킴 바흐리 오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윤문균 현대삼호중공업 대표는 "앞으로 바흐리에 인도할 9척의 VLCC가 추가로 건조될 예정"이라며 "수년 내 사우디에서 수십억 규모의 해양 조선소 건설이 예정된 점을 감안하면 바흐리와의 관계는 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브라함 알 오마르 바흐리 CEO도 "암자드호가 추가된 것은 세계 최대 VLCC 선주 겸 운항사를 지향하는 바흐리의 출발을 알리는 뜻깊은 업적"이라며 "원유 수요를 활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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