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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 작년 영업익 297억원…전년비 1042% ↑

  • 송고 2017.02.09 16:15 | 수정 2017.02.09 16:18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암모니아·프로필렌 가격 하락으로 매출 감소

고부가용도 개발·신규 사업 추진해 성장 모색

[자료=롯데정밀화학]

[자료=롯데정밀화학]

롯데정밀화학이 주력사업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지난해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

롯데정밀화학은 지난해 연간 매출 1조1107억원, 영업이익 297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4.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042.3% 급증했다.

지난해 순손실은 435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연간 매출액은 암모니아 국제가 하락과 ECH의 주요 원료인 프로필렌 가격 하락에 따른 판가 하락 등으로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분기에 발생한 출자회사(SMP)의 법정관리에 따른 일회성 평가손실 329억원이 반영됐음에도, 주력사업인 스페셜티 케미칼 분야의 꾸준한 가동률 확대 등 영향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9% 감소한 2476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한 16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염소·셀룰로스 계열의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판매량 감소 영향으로 매출액이 줄었으나, 주력사업인 염소·셀룰로스 제품의 시장가격 상승과 원화 약세에 따른 수출 판가 상승 효과 등으로 영업이익은 개선됐다.

제품별로는 의약용캡슐 원료로 사용되는 애니코트와 건축용첨가제 메셀로스의 매출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 반도체 현상액 원료인 TMAC도 전방산업 호황에 따라 지속적으로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에폭시 수지 원료인 ECH는 주요 원재료인 프로필렌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지난해 1분기 출자회사 관련 일회성 평가손실이 있었지만, 주력사업인 스페셜티 케미칼 분야의 메셀로스, 애니코트의 가동률과 수익성은 매년 견조하게 개선되고 있다"며 "향후 스페셜티 분야의 고부가 용도 개발과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활용한 신규사업 추진 등을 통해 성장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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