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개성공단 확장과 피해기업 보상을 밝힌 가운데, 남북경협주가 급등하고 있다.
10일 오전 10시3분 현재 재영솔루텍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아 2860원에 거래 중이다. 좋은사람들이 21.3% 급등하고 있다. 제이에스티나와 신원은 각각 7%, 4%대로 오르고 있다.
개성공단 폐쇄 1주년(10일) 전날인 지난 9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를 통해 "정권교체를 이루면 당초 계획대로 개성공단을 2단계 250만 평을 넘어 3단계 2000만 평까지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적 측면 말고도 북한에 시장경제를 확산시켰다"며 "하루 빨리 피해 기업들의 보상이 이뤄져야 하며 개성공단은 재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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