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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UHD 가입자 50만 넘어섰다

  • 송고 2017.02.13 08:32 | 수정 2017.02.13 08:32
  • 정두리 기자 (duri22@ebn.co.kr)

위성망 고도화 통한 안정적 플랫폼 제공으로 UHD 채널 론칭 기여

지상파·유튜브 UHD 콘텐츠 확대 및 Live HDR 등 UHD 시대 활성화 주도

KT스카이라이프 모델이 UHD 가입자 50만 돌파를 알리고 있다. ⓒ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 모델이 UHD 가입자 50만 돌파를 알리고 있다. ⓒ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는 초고화질(UHD) 상용서비스를 출시한 지난 2015년 6월 이후 위성방송 기술 고도화를 통한 세계 최다 UHD 채널 서비스를 바탕으로 가입자 50만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는 UHD 콘텐츠 수급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VOD 콘텐츠 의존도가 높았던 경쟁사들보다 실시간 UHD 방송 채널을 빠르게 확보해 ‘세계 최다 UHD 채널’이라는 결실을 맺은 바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실시간 UHD 방송 순수 시청자 기반으로 가입자 50만을 넘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이는 국내 지상파·MPP·중소PP와 UHD 방송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조체제 강화에 힘썼기 때문에 가능했다. KT스카이라이프가 론칭한 5개 UHD 채널 모두 KT스카이라이프를 통해 론칭한 것이다. 해당 채널들은 이후 타 플랫폼으로 외연을 확장하며 국내 UHD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에는 지상파 UHD 본방송이 예정돼 있어 UHD 콘텐츠 시장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지상파 방송사들이 UHD 콘텐츠 제작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됨에 따라 콘텐츠가 더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UHD TV 보급 확대도 긍정적인 요소다.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국내 UHD TV 판매대수가 지난해 누적 100만대를 돌파해 올해 68만대, 2019년에는 약 104만대가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KT스카이라이프는 UHD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가입자 모집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ARPU가 높은 UHD 상품 판매 증가로 실적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 초 “KT스카이라이프가 UHD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가입자 증가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2017년에는 방송 ARPU의 턴어라운드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예측한 바 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상품경쟁력 유지를 위해 방송기술 고도화 및 콘텐츠 다양화로 UHD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에릭슨, 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해 올해 Live HDR(High Dynamic Range) 상용 서비스를 선보인다. 자회사 skyTV가 제작한 HDR 콘텐츠를 KT스카이라이프 실시간 방송으로 송출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Live HDR을 구현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위성방송 최초로 선보인 안드로이드TV 상품 ‘skyUHD A+’를 통해 UHD VOD 콘텐츠 보급에 힘쓸 계획이다. 애플리케이션 형태의 ‘스카이라이프 UHD 전용관’에서 시청 기록을 바탕으로 한 큐레이션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UHD 플랫폼의 성장 속에 올해 지상파 UHD 본방송 개시 및 UHD TV 보급 확대에 따라 본격적인 UHD 방송 시대가 시작될 것”이라며 “위성 UHD 방송기술 확보 및 콘텐츠 수급 확대를 통해 국내 UHD 방송이 꽃피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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