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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연루 청와대 관계자 첫 소환

  • 송고 2017.02.13 17:09 | 수정 2017.02.13 17:09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이수영 전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실 행정관 소환

최순실 "조언만 해"·안종범 "정책적 결정" 주장

국정농단 당사자로 지목 받고 있는 '비선실세' 최순실 씨. ⓒEBN

국정농단 당사자로 지목 받고 있는 '비선실세' 최순실 씨. ⓒEBN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사건의 재판이 시작된 뒤 미르·K스포츠재단의 설립에 연루된 청와대 관계자 중 처음으로 전직 청와대 행정관이 법정에 소환됐다.

이수영 전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실 행정관이 13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 전 행정관은 미르재단 설립 과정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관계자 등과 함께 '청와대 회의'를 열고 재단 설립 일정 및 기업들의 출연 현황 등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K스포츠재단 설립 과정에서 재단 정관과 주요 임원진 명단, 이력서를 전경련 측에 전달한 인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전 행정관이 재단 설립 과정에서 청와대 측 실무진으로 활동한 만큼 당시 내부의 구체적인 지시 사항과 입장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최씨는 설립 과정에 조언만 했다는 입장이고, 안 전 수석도 문화·체육 사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 결정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재판엔 '청와대 회의' 멤버로 알려진 박찬호 전경련 전무와 이 모 전경련 사회공헌팀장도 증인으로 나올 예정이다.

재판부는 정동구 초대 K스포츠재단 이사장도 증인으로 부를 예정이었지만 오는 14일 소환할 증인이었던 최상목 전 경제금융비서관(현 기획재정부 1차관)이 불출석을 요청해 여유가 생겨 하루 늦게 심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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