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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모든 진실 특검에서 성실히 말할 것"

  • 송고 2017.02.13 09:38 | 수정 2017.02.13 09:38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1월 19일 구속영장 기각 이후 25일만에 재소환

특검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관련 추가 수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특검 조사를 받기 위해 13일 오전 서울 대치동 특별검사 사무실로 향하는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특검 조사를 받기 위해 13일 오전 서울 대치동 특별검사 사무실로 향하는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은 13일 오전 9시 27분경 서울 대치동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들어서며 "오늘도 모든 진실을 특검에서 성실히 말하겠다"고 취재진들에 말했다.

이 부회장은 박근혜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뇌물수수 혐의와 관련된 조사를 받기 위해 이날 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됐다.

이 부회장의 특검 출석은 지난 1월 12일 첫 소환 조사 이후 32일 만이며, 1월 19일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 25일 만이다.

특검팀은 이 부회장의 재소환 사유에 대해 전날 "지난 3주간 추가로 확인된 부분에 대한 조사"라고 재소환 이유를 설명했다.

특검팀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이 합병한 이후 정부 차원의 특혜가 있었는지 조사해 왔다. 삼성전자가 최순실씨 측에 제공한 433억원을 두 회사의 합병에 국민연금이 찬성한 댓가라는게 특검의 시각이다.

또한 특검은 공정위가 순환출자 해소를 위해 삼성SDI가 매각해야 할 삼성물산의 주식 수를 2015년 10월 1000만 주에서 두 달 뒤 500만 주로 줄여주는 과정에 삼성과 사전 교감이 있었다는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삼성 측은 "어떤 특혜도 받은 적이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특검팀은 조만간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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