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N 오늘(19일) 이슈 종합] “불황 돌파구 찾아라”…K-건설, 스타트업과 신기술 확보 ‘잰걸음’ 등](/common/img/logo_no_icon.png){kind=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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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달러강세에…수출입물가 5개월 연속 상승
- 송고 2017.02.14 06:00 | 수정 2017.02.13 16:31
- 유승열 기자 (ysy@ebn.co.kr)
1월 원·달러 평균환율 1185.10원…전월比 0.2% ↑
지난달 수출·수입물가지수 각각 1.1%, 2.1% 상승
ⓒ한국은행
원·달러 환율이 오름에 따라 지난달 수출입물가가 5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은행의 '2017년 1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물가지수는 87.31로 전월대비 1.1%, 전년동월대비 7.4% 상승했다.
이는 원·달러 환율과 전기 및 전자기기 상승 등의 영향이 컸다.
원·달러 평균환율은 작년 12월 1182.28원에서 지난달 1185.10원으로 0.2% 올랐다.
농림수산품은 110.55로 전월대비 2.5% 상승했고 공산품은 전기 및 전자기기, 화학제품 등에 힘입어 87.91로 전월대비 1.1% 올랐다.
전기 및 전자기기는 전기 및 전자기기는 67.91로 전월대비 1.1%, 화학제품은 93.12로 2.6% 상승했다.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0.9%, 전년동월대비 8.8% 상승했다.
1월 수입물가지수는 국제유가 및 원·달러환율 등으로 인해 84.91로 전월대비 2.1% 상승했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13.2% 오른 수치다.
월평균 두바이유가는 작년 12월 배럴당 52.08 달러에서 지난달 53.71 달러로 3.1% 상승했다.
원재료는 광산품 등이 오르며 77.79로 3.4% 상승했다. 광산품은 74.75로 3.8% 올랐다.
중간재는 석탄 및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84.73으로 전월대비 2.2% 상승했다. 지난달 석탄 및 석유제품 75.44로 7.1%, 화학제품은 93.38로 3.8% 올랐다.
자본재 및 소비재는 각각 94.29, 98.15로 전월대비 0.6%, 0.4% 상승했다.
계약통화기준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1.8%, 전년동월대비 14.6%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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