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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 부회장, 두 번째 특검조사 후 집무실 직행

  • 송고 2017.02.14 02:04 | 수정 2017.02.14 05:53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구속영장 재청구 등 대비 비상대책회의 주재

지난달 영장 기각 후 새벽 사무실 곧장 출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4일 새벽 서울 대치동 박영수 특별검사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차량에 오르는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4일 새벽 서울 대치동 박영수 특별검사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차량에 오르는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전날(13일) 오전 9시30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사무실에 들어가 조사를 받고 14일 새벽 1시5분경 나와 곧바로 서초동 집무실로 이동했다.

15시간여에 걸친 고강도 조사를 마치고 나와 피곤한 모습이 역력했다. 이 부회장은 '순환출자 관련해서 청탁한 사실 있나' 등 취재진들의 질문에 대답없이 준비된 승용차에 몸을 실었다.

이 부회장은 특검 사무실을 나와 서초사옥 집무실로 바로 출근했다. 특검팀의 구속영장 재청구 등 사안에 대해 주요 임원들과 대책 회의를 열 것으로 전해졌다. 미래전략실 최지성 실장(부회장)과 장충기 사장 등 대부분 임직원들이 서초사옥에서 대기하는 상태로 알려졌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달 19일 법원의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이른 아침 서울 구치소를 나와 집무실로 이동해 비상회의를 주재한 바 있다.

이날 특검팀은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대한승마협회장)과 황성수 삼성전자 전무(승마협회 부회장)를 소환해 정유라씨 말 구입 과정에 대한 의혹을 추궁했다.

또한 특검팀은 공정위가 삼성SDI가 삼성물산 지분 1000만주를 매각해야 한다고 발표하려다 청와대의 외압으로 500만주로 줄여 발표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했다.

이와 관련 삼성은 "공정위의 유권해석에 대해 이견이 있었지만 순환출자를 해소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500만주를 처분한 것"이라며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과 관련된 순환출자 해소 과정에서 어떠한 지원이나 특혜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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