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순 정기총회 결정, 2차전지 분야 강화
신임 대표이사 함재경 코스모신소재 전무 거론
기초소재 전문기업 코스모화학이 사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14일 화학업계에 따르면 코스모화학은 3월 중순 정기총회을 열고 각자 대표체제 전환 결정 및 신임 대표이사도 선임할 예정이다.
신임 대표로는 함재경 코스코신소재 CFO(재무총괄책임자) 전무가 거론되고 있다.
함 전무는 LG전자를 거쳐 LG화학에서 중대형전지사업을 맡았던 경력이 있다. 코스모화학이 2차전지 분야를 강화하려는 의도로 분석되고 있다.
코스모화학은 지난해 개별기준으로 매출액 962억원, 영업손실 183억원, 당기순손실 725억원을 기록했다.
코스모화학은 국내 유일한 백색안료인 이산화티타늄을 생산하고 있다. 2011년 국내 최초로 2차전지 소재인 황산코발트를 상업 생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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