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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실업자수 7개월 만에 100만명 돌파

  • 송고 2017.02.15 09:18 | 수정 2017.02.15 09:18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취업자 24만3000명 증가…작년 2월 이후 최저치

조선 등 구조조정에 따른 제조업 취업자 급감 영향

기업 채용 공고 게시판을 보고 있는 취업준비생들.ⓒ연합뉴스

기업 채용 공고 게시판을 보고 있는 취업준비생들.ⓒ연합뉴스

[세종=서병곤 기자] 조선·해운 등 구조조정 여파로 지난달 실업자 수가 7개월 만에 다시 1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작년 2월 이후 11개월 만에 다시 25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15일 통계청에 따르면 1월 취업자는 2568만9000명으로 전년보다 24만3000명 증가했다.

이같은 증가 폭은 지난해 2월(22만300명) 이후 최저 수준이며 정부가 올해 전망한 29만명에도 한참 미치지 못한 것이다.

조선·해운 등 구조조정 여파로 제조업 취업자가 16만명 감소한 영향이 컸다.

제조업 취업자 감소 폭은 2009년 7월 17만3000명 이후 7년 6개월 만에 최대다.

산업별로는 건설업(8만5000명), 숙박 및 음식점업(7만4000명) 등에서 취업자가 증가했지만 제조업을 비롯해 운수업(-3만7000명), 농림어업(-9000명) 등에서 감소했다.

1월 고용률은 58.9%로 1년 전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0.3%포인트 상승한 65.5%였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1.8%로 0.1%포인트 올랐다.

1월 전체 실업률은 0.1%포인트 상승한 3.8%로 지난해 4월 3.9%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1월 실업자 수는 100만9000명으로 7개월 만에 다시 100만명을 넘어섰다.

청년층 실업률은 8.6%로 1년 전보다 0.9%포인트 하락했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다른 직장을 구하는 취업 준비자와 입사시험 준비자 등 사실상 실업자를 고려한 체감실업률(고용보조지표 3)은 11.6%였다.

지역별로 보면 인천의 실업률이 전년보다 0.9%포인트 상승한 5.4%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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