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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팩토리 5월 성수동 오픈

  • 송고 2017.02.15 15:27 | 수정 2017.02.15 15:48
  • 김지성 기자 (lazyhand@ebn.co.kr)

성수동 공장 리모델링 대지면적 3000여평 규모

운영자·임차인·소비자 '상생'...문화유통공간

5월 오픈하는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에스팩토리 정면 투시도ⓒ에스펙토리

5월 오픈하는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에스팩토리 정면 투시도ⓒ에스펙토리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복합문화유통공간을 표방한 에스팩토리가 오는 5월 오픈한다. 에스팩토리는 공장을 리모델링해 3개층 9917㎡(3000평) 규모로 만들어진다.

1층에 공방, 브랜드샵 등 리테일 공간과 함께 예술 공연 및 전시가 열리는 오픈 스페이스로 이루어진다. 2층에는 완성품을 만드는 과정 등을 보여주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팩토리 리테일이 들어선다. 3층은 트렌디한 레스토랑, 카페, 루프탑 가든으로 구성된다.

팩토리 리테일 공간에는 독립디자이너의 공방 등 특별한 이야기를 가지고 소비자들의 경험을 돕는 매장들이 입주한다. 직접 원두를 선별하고 로스팅해서 커피 한 잔이 완성되는 것을 보여주는 카페, 밀가루 반죽을 숙성하고 면을 뽑아내서 국수 한 그릇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주는 국수가게 등이 그 예이다.

에스팩토리는 운영자, 임차인, 소비자가 상생하는 복합공간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설립됐다. 대량생산 제품을 유통하는 대형마트, 쇼핑몰과는 달리, 에스팩토리에서는 독립디자이너들의 개성에 맞게 만들어진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임차인들은 개방된 공간에서 직접 행사를 기획하거나 작품을 파는 등 자신의 브랜딩을 위한 활동을 할 수 있다. 또 소비자들은 이곳에서 독립 디자이너들의 제품 제작과정을 보고, 브랜드 스토리를 듣고, 제품을 체험하면서 브랜드 가치를 느낄 수 있다.

이호규 에스팩토리 대표는 "최근 유통 공간은 백화점이나 복합쇼핑몰에서 일상 문화가 살아있는 지역 중심의 골목길 상점가로 변하고 있다"며 "에스팩토리는 '성수동'이라는 특정 지역과 공장 부지를 활용한 공간으로, 감각적이고 새로운 공간을 찾는 트렌드세터들을 위한 문화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에스팩토리의 먼저 오픈된 전시 공간에서는 빅뱅 데뷔 10주년 전시회에 이어 '클림트 인사이드' 전시가 진행중이다. 에스팩토리는 이야기를 뜻하는 '스토리(Story)'와 공장의 뜻하는 '팩토리(Factory)'를 합친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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