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2080선을 되찾았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보다 9.29포인트(0.45%) 오른 2083.86에 마감했다.
기관이 1599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763억원, 285억원을 동반 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거래에서 25억5400만원이 순매수, 비차익거래에서 312억4800만원이 순매도 돼 총 286억9400만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였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7000원(0.37%) 오른 188억6000원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 내림세를 보이다가 오후 들어 상승 전환했다. 현대차(3.93%), 네이버(0.39%), LG화학(1.81%)은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1.14%), 한국전력(0.61%), 포스코(0.18%)는 내렸다.
업종별지수는 상승우위였다. 의약품(3.16%), 운수창고(1.87%), 화학(1.12%), 비금속광물(1.05%), 서비스업(0.81%) 등이 올랐다.
코스닥은 4.41포인트(0.72%) 상승한 615.95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256억원을 순매수, 개인과 기관이 각각 67억원, 205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4.80포인트(0.42%) 오른 1142.2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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