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미래세대 에너지 꿈나무 이끌 에너지 연구학교 개최

송고 2017.02.16 18:03 | 수정 2017.02.16 18:03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에너지·기후변화·신재생에너지 교육 방법 및 콘텐츠 개발

"에너지 교육은 에너지 위기상황 대응하는 효과적 방법"

2017년 에너지 연구학교 워크숍에 참석한 교원들이 수업을 듣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은 16~17일 양일간 부산 해운대 팔레드시즈에서 2017년 에너지 연구학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6일 전했다.

에너지 연구학교는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에너지, 기후변화 및 신재생에너지 교육 방법 및 콘텐츠를 개발해 이를 학교 교육에 반영함으로써 가정과 지역사회로 에너지절약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미래세대 에너지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에너지 연구학교로 신규 지정된 6개교를 포함하여 총 11개 초·중.고교 교장, 교감 및 연구부장 등 약 30여명의 교원이 참석했으며 공단 에너지 연구학교 운영방향 및 주요사업을 소개하고 선행 연구학교 우수 운영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에너지공단이 자유학기제를 위해 개발한 에너지 투모로우 진로체험프로그램의 개선방향 및 지난 2016년 신규 개발한 주제선택 활동용 교재 미래를 여는 신재생에너지를 소개하고 에너지절약 실천 동아리 활동 SESE 나라 운영방안과 실제 학교의 연구학교 운영방법 등을 소개했다.

지난해 교원의 에너지절약 의식함양을 통해 학교 에너지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개발한 온라인교육 세상을 바꾸는 미래세대, 에너지티처 양성과정에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또 각 연구학교의 현안과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참가 교원 전원이 경남 양산자원회수시설, 부산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및 지난 2016년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우수 에너지 연구학교 등을 방문해 현장체험활동을 하는 시간도 예정돼있다.

김성훈 한국에너지공단 혁신인재육성실장은 "미래세대 에너지 교육은 에너지 위기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이라며 "일선 학교에서 우리 미래세대를 에너지 꿈나무로 잘 키워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앞으로도 교원 연수, 에너지 신산업 등 새로운 교육프로그램 개발로 학교현장의 에너지 교육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USD$	1379.0	▼1
EUR€	1470.8	▲1.8
JPY¥	892.5	▼0.1
CNY¥	190.3	▼0.1

에너지공단, 미래세대 에너지 꿈나무 이끌 에너지 연구학교 개최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매매기준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