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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총수 공백] 재계 "향후 사법절차 통해 의혹 해소 기대"

  • 송고 2017.02.17 06:21 | 수정 2017.02.17 06:23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경총 "어려운 우리 경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

사진=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사진=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에 대해 17일 재계는 우려감을 표명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경영계는 충격과 우려를 금할 수 없다. 삼성전자는 우리나라 제조업 전체 매출액의 11.7%, 영업이익의 30%를 차지하는 대표기업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인 삼성의 경영공백으로 인한 불확실성 증대와 국제신인도 하락은 가뜩이나 어려운 우리 경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또한 경총은 "삼성 이건희 회장이 3년째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그룹의 사업계획 차질뿐만 아니라 25만여명 임직원과 협력업체, 그 가족들까지도 불안감이 가중되는 등 그 충격이 매우 클 것"이라고 우려했다.

아울러 "삼성그룹과 관련해 제기된 많은 의혹과 오해는 향후 사법절차를 통해 신속하게 해소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날 오전 5시40분경 구속수감됐다. 전날 오전 9시30분 대치동 특검 출석에 이어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약 20시간 만이다.

이 부회장 구속 여부를 심사한 서울중앙지법 한정석 영장전담판사는 "새롭게 구성된 범죄혐의 사실과 추가 수집된 증거자료 등을 종합할 때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 부회장과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상진 삼성전자 대외부문 사장(대한승마협회장)의 구속영장은 기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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