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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CP+ 2017] 주목되는 디지털이미징 신제품은?

캐논·소니·후지필름 주요 카메라 브랜드 함께 DJI·와콤 참가…
카메라, 렌즈, 액세서리 등 최신 제품 '눈길'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등록 : 2017-02-17 15:50

▲ 세계 최대 카메라 전시회 'CP+(Camera & Photo Imaging Show) 2017' 안내 이미지.ⓒCP+ 2017 공식 홈페이지

세계 최대 카메라 전시회 'CP+(Camera & Photo Imaging Show) 2017'이 오는 23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막한다. 디지털 이미징 업체들의 카메라, 렌즈, 액세서리 등 최신 제품이 한 자리에서 선보여지는 만큼 관람객들을 잡기 위한 기업 간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17일 카메라 업계에 따르면 캐논, 소니, 후지필름 등 주요 카메라 브랜드와 더불어 세계 1위 드론 업체 DJI, 태블릿 전문 업체 와콤까지 CP 2017에 참석해 전략 제품을 선보인다.

캐논은 플래그십 DSLR 카메라 'EOS-1D X Mark II', EOS 5D Mark IV'와 더불어 따끈한 신제품인 △EOS 9000D △EOS 800D △EOS M6 등을 선보일 것으로 주목된다. 이들 신제품 3기종 모두 오는 4월 초 출시될 예정이다.

캐논 EOS 77D로도 불리는 EOS 9000D는 APS-C 타입 2420만 화소 이미지 센서와 캐논 EF-M 마운트를 탑재했고 풀HD 해상도 동영상과 ISO 100~51200 고감도 촬영 기능을 가진다. 모니터는 3인치 104만 화소 회전형으로, 터치로 간단히 초점을 잡는 듀얼 픽셀 CMOS AF 기능을 지원한다.

일부 지역에선 Kiss X9i로 부르는 EOS 800D는 EOS 750D·760D 후속 제품이다. APS-C 타입 2420만 화소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다. 상용 감도도 ISO 25600으로 확장됐고 초당 최대 6장까지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EOS M 마운트 미러리스 카메라 캐논 EOS M6은 APS-C 타입 2420만 화소 이미지 센서와 듀얼 픽셀 CMOS AF, 풀 HD 해상도 영상 촬영 기능을 갖췄다. 3인치 틸트형 터치 스크린 5축 구동 흔들림 보정 기능을 지녔다.

캐논 측은 "프로 유저들의 니즈를 반영한 기술, 품질에 공을 들인 제품들의 폭넓은 라인업을 체험할 수 있다"며 "카메라를 손에 들고 촬영할 수 있는 코너와 함께 CP+로 볼 수 밖에 없는 스페셜 토크쇼, 다양한 주제로 개최하는 사진가 세미나 등 매력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소니는 신제품 카메라 대신 지난해 말 선보인 플래그십 A마운트 풀프레임 'A99 II'와 APS-C 타입 미러리스 'A6500'로 카메라 전시를 채울 예정이다.

그 대신 렌즈 신제품인 풀프레임 카메라를 위한 G마스터(소니 최상위 렌즈군) 시리즈 'FE 100mm F2.8 STF GM OSS'가 주목된다. 보케(배경흐림) 효과를 극대화한 STF(Smooth Trans Focus) 렌즈에 OSS(광학 손떨림 방지), 정숙하고 정확한 초점을 제공하는 다이렉트 드라이브 SSM 모터를 탑재해 인물, 꽃, 웨딩 촬영 등에 최적화됐다.

이외에 1인치 하이엔드 카메라 'RX100V', 초망원 하이엔드 카메라 'RX10 III', 4K 핸디캠, 액션캠을 비롯해 프로 사진가들을 초청해 특별 세미나를 실시한다.

후지필름은 중형 포맷 미러리스 카메라 GFX 50S, 하이엔드 미러리스 카메라 X-T20,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 X100F를 전시하며 이들 제품으로 촬영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눈길을 끄는 것은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X-T2'를 무료로 대여하고 프로 사진가와 함께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 근교를 촬영할 수 있는 체험 이벤트.
▲ 'CP+ 2017'에 참가하는 DJI 재팬의 '오즈모(Osmo)' 카메라 전시 안내글.ⓒDJI 재팬 공식 트위터

DJI는 팬텀 4 프로(Phantom 4 Pro), 인스파이어 2(Inspire 2) 등 주력 드론 제품과 함께 흔들림 보정 짐벌인 로닌(RONIN), 3축 수평 유지 시스템을 지닌 '오즈모(Osmo)' 카메라 등을 선보이며 광학 기술력을 뽐낸다.

DJI 부스에선 오즈모 카메라로 전시장을 돌아다니며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는 체험 행사도 개최한다. 주어진 촬영 미션을 완수하면 DJI 제품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한다.

DJI 측은 "CP+2017 내 DJI 재팬 부스에서는 최신 드론 및 핸드헬드(손에 쥐면서 쓰는 형태) 제품의 전시와 함께 세미나, 오즈모 시리즈 체험 행사가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와콤은 펜 태블릿 '인튜어스 프로(Intuos Pro)'를 활용한 '사진 수정 강좌'를 실시한다. 캐논의 대형 프린터 'PRO-1000'과 엡손의 사진가용 프린터 'SC-PX5VII'을 활용해 수정된 사진을 출력해보는 체험 시간도 마련한다.

와콤 측은 "사진 수정 과정에서 그라데이션이나 색조를 보정함으로써 사진의 표현력을 향상, 매력적인 사진을 완성할 수 있다"며 "8192단계의 압력 감지 레벨을 지원하는 프로 펜 2(Pro Pen 2)를 탑재한 인튜어스 프로는 펜의 정확성과 정밀성을 크게 향상시켜 매우 섬세한 작업이 요구되는 사진 수정 작업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