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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스트, 2017 학위수여식 개최…석·박사 72명 배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후 싱하오'씨 수상
신성철 총장 "졸업생들, 세계 과학기술 미래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하길"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등록 : 2017-02-17 16:33

▲ 17일 오전 11시 디지스트(DGIST) 대학본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7 디지스트 학위수여식'에서 신성철 총장이 졸업식사를 하고 있다.ⓒ디지스트

디지스트(DGIST)가 박사 12명, 석사 60명 등 총 72명의 융복합 과학기술 인력을 배출했다.

디지스트는 17일 오전 11시 대학본부 컨벤션홀에서 김종석 평화홀딩스 회장, 임환오 대구은행 부행장, 차준용 달성문화원장, 졸업생 및 학부모, 디지스트 교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디지스트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디지스트는 박사 12명, 석사 60명 등 총 72명에게 학위를 수여했으며 재학기간 동안 우수한 성과를 보인 졸업생 3명에게 시상했다.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은 신물질과학전공 박사과정 졸업생 후 싱하오(Hu Xinghao)씨가 차지했다.

2014년 3월 신물질과학전공 박사과정에 입학한 후 싱하오씨는 자성 나노 물질과 바이오 기술을 융합해 다중 입자와 세포의 분리 및 정밀 제어를 위한 온칩 마이크로마그넷(On-Chip Micromagnet) 플랫폼을 연구하며 6편의 SCI급 논문을 발표하고 2건의 국제 특허를 출원했다.

후 싱하오씨는 "미세한 패턴의 자기 구조를 이용해 다양한 생물체의 단일세포 동시 조작 및 분리 등의 자기 조작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를 수행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연구를 마무리한 후 디지스트에서 전공 간 경계를 넘나들며 수행한 융복합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분야 연구원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졸업 소감을 전했다.

혜슬최우수논문상은 유전자 분자 진단 관련 연구로 뉴클레익 액시드 리서치(Nucleic Acids Research)에 2편의 논문을 게재한 정보통신융합공학전공 박사과정 졸업생 김혜린씨가, 한국뇌연구원장상은 성체해마신경줄기세포의 사멸 경로를 조절하는 기전을 연구해 스템 셀즈(Stem Cells)에 발표한 뇌·인지과학전공 박사과정 졸업생 정경민씨가 각각 받았다.

신성철 디지스트 총장은 "디지스트의 융복합 교육 과정을 이수한 졸업생들이 학문과 기술의 경계를 허물고 창의와 기여, 배려의 가치를 추구해 21세기 변화를 선도하길 기대한다"며 "디지스트의 융복합 철학에 여러분들의 새로운 각오와 열정을 더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과학기술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스트는 2013년 첫 석사학위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지금까지 박사 17명, 석사 213명 등 총 230명의 융복합 과학기술 인재를 배출했으며 오는 2018년 2월 첫 학부 졸업생을 배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