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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싱가포르서 '동남아 포럼'…전략 신제품 대거 선봬

  • 송고 2017.02.19 11:00 | 수정 2017.02.19 09:25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QLED TV'·'패밀리허브 2.0' 등 프리미엄 제품 공개

동남아 주거 환경과 소비자 취향 고려한 제품으로 고객 만족도 높여

삼성전자는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동남아 포럼'을 개최하고 주요 거래선과 미디어 6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QLED TV'를 소개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동남아 포럼'을 개최하고 주요 거래선과 미디어 6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QLED TV'를 소개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삼성 동남아 포럼'을 열고 QLED TV와 패밀리허브 2.0 등 올해 전략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삼성포럼은 올해로 8회째다. 삼성전자가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신제품 라인업을 현지 거래선과 미디어 관계자들에게 선보이는 대륙별 신제품 소개 행사다. 이번 '동남아 포럼'에는 싱가폴·인도네시아·필리핀·태국 등 동남아 주요 지역 거래선과 미디어 등 650여명이 참석했다.

전용성 삼성전자 동남아 총괄 전용성 전무는 "삼성전자는 작년 아시아 시장에서 5년 연속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동남아 시장의 다양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이 고려된 제품과 IoT 기술이 접목된 혁신 제품으로 시장을 리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동남아 시장에 QLED TV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삼성 QLED TV는 메탈 소재를 적용한 새로운 퀀텀닷 기술을 통해 색 표현력, 넓은 시야각, 최상의 명암비 등을 통해 차원이 다른 화질을 제공했다.

특히 이 행사에 참석한 거래선들은 삼성 QLED TV가 세계 최초로 밝기에 따른 색 표현력을 측정하는 기준인 컬러볼륨을 100% 구현, 화면이 밝아지거나 어두워져도 완벽한 색상을 표현해 준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 거래선들은 '인비저블 커넥션'을 적용, 하나의 투명 케이블로 주변기기를 연결하고 별도의 공사없이 벽에 완전히 TV를 밀착시킬 수 있도록 한 노 갭 월 마운트 디자인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젤 형태의 스튜디오 스탠드와 이색적 디자인의 그래비티 스탠드 등 TV 스탠드 디자인도 다양해져 TV를 하나의 인테리어 작품처럼 연출할 수 있다. 하나의 리모컨으로 TV 주변기기를 제어할 수 있어 편리하다.

삼성전자는 이외에도CES 2017에서 혁신상을 받은 무선 오디오 H7과 본체에 강력한 우퍼를 내장해 별도의 서브 우퍼 없이도 강력한 소리를 즐길 수 있는 사운드바 MS650을 동남아 시장에 처음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패밀리허브 2.0 △트윈 쿨링 플러스 냉장고 △플렉스워시 △벽걸이형 무풍에어컨 △로봇청소기 파워봇 등 소비자의 삶에 혁신을 가져올 프리미엄 가전 제품을 소개했다.ㅍ삼성 패밀리허브 2.0은 기존 제품 대비 음성 인식 강화, 가족 구성원 별 개인 계정 설정,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선 등 사용 편리성을 대폭 개선했다.

삼성전자는 TV·냉장고 등 전략 제품에 동남아 지역의 제품 사용 환경과 소비자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라인업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TV에서는 커넥티드 TV, 트리플 프로텍션 기능이 대표적 사례다. 커넥티드 TV는 인터넷 연결 없이 스마트 TV의 인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TV와 휴대폰을 와이파이로 연결해 휴대폰 속 영상과 사진을 대형 TV 화면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TV소리를 휴대폰으로 보낼 수 있도록 해 휴대폰에 이어폰을 연결하면 TV 주변의 시끄러운 소음에 방해를 받지 않고 TV를 나만의 극장으로 즐길 수 있다.

동남아 지역은 더운 날씨, 높은 습도, 전압 이상과 잦은 낙뢰 등 제품 사용 환경이 열악한 편이나 이를 보완해 완벽한 TV 시청 환경을 제공하는 트리플 프로텍션 기능도 선보였다.

트리플 프로텍션은 TV 주요 부품이 급격하게 전압이 바뀌는 상황을 견딜 수 있도록 보호 기술을 내재하고 낙뢰로 발생하는 이상 전압을 흡수해 준다. 높은 습도를 감안해 주요 부품에 습기 방지 처리를 했다.

냉장고에서는 동남아 시장에 특화된 RT6500M 트윈 쿨링 플러스가 대표적 동남아향 제품이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만의 독립냉각 시스템인 트윈 쿨링 플러스 기술을 적용해 냉장고 안의 수분량을 최대 70% 수준까지 유지해줘 냉장실 식재료를 더욱 오랫동안 신선하고 촉촉하게 보관해준다.

삼성전자 관게자는 "트윈 쿨링 플러스 기술은 두 개의 독립된 냉각기로 냉장실과 냉동실을 각각 분리해 끄거나 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냉동실을 냉장실로 전환하는 등 5가지 모드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해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고 에너지도 절약할 수 있는 일석이조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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