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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판교에 ‘음성인식 아파트’ 생긴다

  • 송고 2017.02.19 10:39 | 수정 2017.02.20 10:35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SK텔레콤·아시아디벨로퍼, ‘음성인식 스마트홈 아파트’ 공급 계약

말로 조명·난방 조절…한국식품연구원 단지에 총 5500대 배치 예정

17일 서울 중구 을지로 SK텔레콤 사옥에서 열린 '음성인식 스마트홈 아파트' 계약식에서 SK텔레콤 차인혁 IoT사업부문장(왼쪽)과 아시아디벨로퍼 정바울 회장이 악수하고 있다.ⓒ

17일 서울 중구 을지로 SK텔레콤 사옥에서 열린 '음성인식 스마트홈 아파트' 계약식에서 SK텔레콤 차인혁 IoT사업부문장(왼쪽)과 아시아디벨로퍼 정바울 회장이 악수하고 있다.ⓒ


말로 조명과 난방을 조절할 수 있는 음성인식 아파트가 올해 상반기 분양시장에 나온다.

SK텔레콤은 부동산 개발업체 아시아디벨로퍼와 지난 17일 을지로 사옥에서 '음성인식 스마트홈 아파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2021년 경기도 판교 한국식품연구원 단지에 1226세대 규모로 조성될 ‘음성인식 스마트홈 아파트’의 각 세대 거실과 방에 인공지능 기기 ‘누구(NUGU)’ 총 5500대를 배치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출시된 ‘누구’는 SK텔레콤의 스마트홈 솔루션과 연동돼 음성인식을 기반으로 조명·난방·가스차단기·엘리베이터 호출 등 각종 편의 기능들을 제공한다.

양측은 준공 시점 기준 최신 버전의 ‘누구’를 설치해 벽에 부착된 월패드로 사용하던 각종 제어 기능들을 스마트홈 서비스와 연결하기로 했다.

현재는 거주자가 손으로 가정용 기기를 제어해야 하지만, 음성인식 스마트홈을 도입하면 음성으로 각종 기기와 전자제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음성인식 스마트홈 아파트’는 올해 상반기 분양이 시작된다. 분양과 관리는 아시아디벨로퍼가 설립한 전문 시행사 성남알앤디피에프브이가 맡는다.

시행사는 입주민의 가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스마트홈 서비스 이용료 10년 치를 대신 부담할 예정이다.

차인혁 SK텔레콤 IoT사업부문장은 “아시아디벨로퍼와 함께 거주 공간과 음성인식, 인공지능, 스마트홈을 결합하는 도전에 나섰다”며 “고객들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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