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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브리핑] 이재용 부회장 재소환…전경련 손경식 회장 유력

  • 송고 2017.02.20 00:01 | 수정 2017.02.20 08:09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삼성 사장단 "각자 자리에서 흔들림 없이 최선 다해달라"

이부진 사장 역할론 부상…기아차 소남영 中총경리 임명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7일 아침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후 주말 이틀 연속 특검팀에 소환돼 조사 받았다.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삼성 총수로서 뇌물공여·재산국외도피·범죄수익은닉 등의 혐의다.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 순환출자 해소를 위한 주식 처분, 삼성생명의 중간금융지주사 전환,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 등을 추진시 청와대가 지원했다는게 특검의 시각이다. 삼성 측은 "이 부회장의 뇌물 혐의 등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CJ그룹 손경식 회장이 전국경제인연합회 차기 회장으로 거론된다. 이달 말 사임 의사를 밝힌 전경련 허창수 회장과 회원사들은 오는 21일 손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하고 24일 정기총회에서 공식 선임하는 방안을 최종 논의중이다. 하지만 아직 손 회장은 전경련 회장직 수락 답변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전경련은 삼성·LG·SK 등 주요 회원사가 탈퇴한 가운데 신임 회장이 선임되면 조직개편 및 쇄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유일호 경제부총리가 20일 오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상의회관 국제회의장 진행되는 CEO 조찬간담회에서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정책운용방향'에 대해 강연한다. 행사는 개회 및 조찬을 시작으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인사말, 유일호 경제부총리 강연, 질의응답 및 폐회 순으로 마련된다.


◇삼성그룹 60개 계열사 사장단은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 사태에 대해 사내망을 통해 "회사를 믿고 각자 자리에서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삼성 사장단은 "회사 안팎의 불확실한 상황으로 인해 불안하고 혼란스럽지만 그동안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 지혜와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해왔다. 경영진도 여러분의 노력과 믿음이 헛되지 않도록 성심을 다하겠다"고 임직원들을 다독였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삼성그룹 내 영향력이 확대될 것이란 기대감으로 인해 호텔신라 우선주는 지난 17일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대부분 삼성 계열사들의 주가가 하락한 반면 호텔신라 주가만 유독 강세를 기록했다. 이부진 사장의 역할 부상론에 대해 삼성 측은 "경영 전면에 나설 가능성은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외신들은 "이부진 사장이 경영공백을 메울 적임자로 거론되는 것은 자연스럽다"고 타전했다.

◇소남영 총경리(부사장)가 기아자동차의 중국시장 공략을 지휘한다. 기아자동차는 중국 합작법인 둥펑위에다기아 대표(부사장)에 지난 2015년 7월 물러났던 소남영 자문을 다시 임명했다. 소 총경리는 2007년 중국판매본부장을 맡았고, 2011년부터 5년간 둥펑위에다기아 대표를 지냈다. 그는 기아차의 중국 판매 전성기를 이끌던 인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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