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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카메라 강화한 'G6'…'카툭튀' 없애고 '광각 카메라' 탑재

  • 송고 2017.02.20 10:00 | 수정 2017.02.20 10:54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소비자 의견 반영해 후면 광각 카메라에도 고화질 채택…활용성 높여

18:9 화면비 풀비전 탑재로 카메라 UX에 편리, 재미 더해

LG전자가 G6 전후면 모두에 일반각(검은 음영)보다 넓은 화각으로 단체 및 풍경 사진을 찍을 때 활용성이 뛰어난 광각 카메라를 탑재했다. ⓒLG전자

LG전자가 G6 전후면 모두에 일반각(검은 음영)보다 넓은 화각으로 단체 및 풍경 사진을 찍을 때 활용성이 뛰어난 광각 카메라를 탑재했다. ⓒLG전자

LG전자가 공개를 약 일주일 앞둔 차기 전략 스마트폰 'G6'의 스펙을 하나씩 공개하고 있다.

20일 LG전자에 따르면 G6에는 고화질 광각 카메라가 탑재됐고 카툭튀(카메라가 툭 튀어나온 디자인) 디자인을 개선해 스마트폰 카메라를 한 단계 더 진화시켰다.

LG전자는 G6 후면 듀얼 카메라의 광각에 일반각과 동일한 1300만 화소 고화질을 채택했다. 이는 광각 카메라로 넓게 펼쳐진 풍경 등을 찍을 때도 고화질로 촬영하길 원하는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광각의 활용도를 높인 것이다.

또 후면 광각 카메라에 사람의 시야각과 가장 유사한 125도의 화각을 채택해 사용자가 눈으로 보는 장면을 직관적으로 촬영할 수 있게 했으며 사진 가장자리의 왜곡도 줄였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G6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에서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던 일명 '카툭튀'를 없앤 세련된 디자인의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

카메라의 사용성도 한층 향상됐다. 듀얼 카메라는 광각과 일반각 카메라를 번갈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기존에는 광각 카메라로 넓게 촬영하다가 줌 인을 할 경우 일반각으로 바뀌면서 짧은 끊김 현상이 있었다.

그러나 G6에서는 이런 끊김이 없어졌고 두 카메라의 화질도 동일해 마치 한 개의 카메라를 쓰는 듯한 업그레이드된 사용성을 제공한다.

작년 하반기 전략폰인 V20와 동일하게 후면뿐만 아니라 전면에도 광각 카메라를 탑재해 셀카봉 없이 단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점도 G6의 장점이다.

◆18:9 화면비 '풀비전'…카메라 UX에 편리·재미 더해

G6는 새로운 18:9 화면비 풀비전(Full Vision) 디스플레이의 장점을 극대화해 카메라 사용 시 편리함과 재미를 더하는 다양한 사용자 경험(UX)도 추가했다.

먼저 더 넓어진 화면을 통해 사진을 촬영하면서 동시에 찍은 사진들을 확인할 수 있다. 촬영 화면 측면에 최근 촬영한 사진들이 필름처럼 표시되기 때문에 촬영 도중 사진 확인을 위해 갤러리로 이동할 필요가 없다.

18:9 비율 화면을 반으로 나눠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많이 쓰는 1:1 비율의 사진을 촬영하고 하단에서 바로 확인 및 편집, 업로드할 수 있는 '스퀘어 카메라' 기능도 제공한다.

스퀘어 카메라는 △상단에서 정사각형 사진을 찍으면 하단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스냅샷' △상단과 하단 이미지를 각각 촬영해 재미있는 합성 사진을 만들 수 있는 '매치샷' △사진을 찍어 하단의 2X2 격자 배열에 바로 채울 수 있는 '그리드샷' △기준이 되는 이미지를 투명하게 겹쳐서 동일한 구도의 사진 촬영을 도와주는 '가이드샷'과 같은 다양한 모드를 제공한다.

셀피 인물촬영에 특화된 전용 필터, 피부톤 조정, 조명 효과 등 셀피 전용 메뉴도 대폭 강화됐다. 최소 2장부터 최대 100장의 사진을 조합해 갤러리에서 바로 GIF 형식의 동영상을 만들 수도 있다.

그 밖에도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꽉 채우는 18:9 비율의 새로운 촬영 모드, 넓은 카메라 화각을 이용해 VR기기로 촬영한 듯 주변 풍경을 한 장에 담을 수 있는 '360 파노라마 모드;, 채도와 색감을 강조해 먹음직스러운 느낌을 살리는 '음식 모드; 등 다양한 촬영 모드가 추가됐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G6는 하드웨어부터 사용자 경험까지 더욱 진일보한 스마트폰 카메라를 탑재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LG 프리미엄 스마트폰만의 차별적 강점을 계승,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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