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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상의 회장 "이재용 구속 안타깝다…특검 수사 빨리 마무리돼야"

  • 송고 2017.02.20 09:53 | 수정 2017.02.20 10:21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580개 법안 중 407개가 규제 법안…교각살우 걱정

경제활성화법 등 지원 법안의 통과 필요성 강조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유일호 경제부총리 초청 CEO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공회의소]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유일호 경제부총리 초청 CEO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공회의소]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에 대해 "동료 기업인으로서 참 안타깝다"며 "빨리 수사가 마무리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초청 CEO 간담회에서 박용만 회장이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특검수사가 다른 기업으로 확대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에 대해서는 "말씀드릴 수 있는 사안이 아닌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박 회장은 상법 개정안 등 규제법안에 대해 우려스럽다는 의견을 강조했다.

박 회장은 "전경련의 현 상황과 상관없이 저희가 할 이야기는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국회에 가서 지속적으로 상황 설명, 의견 개진 등을 했는데도 발의된 580개 법안 중 407개 가량이 규제 법안이라 교각살우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많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휩쓸리듯 규제하는 법안이 한꺼번에 통과가 되면 많은 기업들이 쓰나미처럼 쏟아지는 법안에 어떻게 적응할지 걱정이다"며 "그 중에는 세계에 유래에 없는 법안도 있는데 이성적으로 하나하나 잘 따져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 회장은 "규제 법안이 늘어나는 것도 문제지만 경제활성화 법안이 통과가 되지 않는 것이 더 문제"라고 언급했다.

그는 "상업개정안 등이 우려되는 부분이지만, 전체적인 그림에서 보면 지원법안이나 경제활성화 법안이 빨리 통과됐으면 한다"며 "규제 개혁 문제가 몇 정부에 걸쳐 나오고 있는데 입법부에서 규제법안을 계속 발의하고 있는데 파급효과 등에 대해서도 생각해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이날 간담회 인사말을 통해서도 많은 규제 법안에 대해 걱정이 된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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