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및 우크라이나 유니클로 내의 8만6000장 전달
유엔 팔레스타인난민 구호기구 새롭게 MOU, 지원 약속
유니클로는 레바논 및 우크라이나 난민 캠프에 기능성 내의 '히트텍' 8만6000장 상당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유니클로는 '세상을 바꾸는 옷의 힘'이라는 기업 이념 아래 고객들의 기부를 통해 수거된 헌 옷을 비롯한 자사 상품을 전세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는 아시아 기업 중 최초로 유엔난민기구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 의류 지원을 비롯해 난민들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유니클로는 레바논 난민 캠프에 임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난민의 실상을 파악하고 의류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이번 기부를 계기로 유니클로는 유엔 팔레스타인난민 구호기구와 새롭게 MOU를 체결, 향후 팔레스타인 난민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유니클로는 지난해 10월 '전 상품 리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수거한 리사이클 의류 14만7000벌을 유엔난민기구(UNHCR)를 통해 탄자니아 내 난민캠프에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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