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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리 상승에 '중도금 무이자' 단지 늘어

  • 송고 2017.02.21 10:21 | 수정 2017.02.21 10:40
  •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정부규제·금리상승으로 부동산 열기 '시들'

건설업계 중도금 무이자로 계약률 끌어올리기 '안간힘'

정부의 부동산 규제정책과 중도금 대출 금리 상승 등으로 청약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주는 단지가 늘고 있다.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현재 분양중인 '평택 비전3차 푸르지오'의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데 이어, 다음달 분양 예정인 '평택 비전 레이크 푸르지오'도 중도금 무이자를 적용하기로 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분양시장이 위축된데 다 평택지역에 새 아파트 공급물량이 많아 분양률을 높이고 계약자들의 부담을 줄여주는 차원에서 중도금 무이자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GS건설도 오는 24일 견본주택을 오픈하는 대전 '복수센트럴자이'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GS건설 관계자는 "일반분양 물량이 많고 중도금 대출 이자도 높아지고 있어 계약률 제고를 위해 중도금 무이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대우건설과 GS건설이 함께 분양중인 인천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 자이'도 중도금 무이자와 발코니 확장을 무상 제공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작년 12월 분양한 경남 창원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의 아파트 계약자에 대해 중도금 무이자 융자를 진행중이다.

업계에서는 다음달부터 분양 물량이 4만7000여 가구로 급격히 늘어나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단지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중도금 대출이 까다로워지고 금리도 높아지면서 중도금 무이자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다만 중도금 무이자의 경우 대출 이자가 분양가에 선반영되는 경우도 있는 만큼 반드시 주변 시세와 분양가를 따져보고 구입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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