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19
24.8℃
코스피 2,591.33 43.37(-1.65%)
코스닥 841.72 13.93(-1.63%)
USD$ 1384.7 4.7
EUR€ 1473.3 4.3
JPY¥ 897.0 4.4
CNY¥ 191.0 0.7
BTC 91,716,000 13,000(0.01%)
ETH 4,413,000 68,000(-1.52%)
XRP 719 17.2(-2.34%)
BCH 690,900 11,100(-1.58%)
EOS 1,103 7(0.64%)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1월 주택용 전력소비 전년과 유사…누진제 개편 영향 미미

  • 송고 2017.02.21 11:51 | 수정 2017.02.21 11:53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전년동기대비 0.5% 상승에 그쳐..구간별 가구비중도 비슷

신재생에너지·ESS 구축 확대..전기차 1만4000대 이상 보급

지난해 12월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 개편 이후 지난달 가정용 전기소비량이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연합뉴스

지난해 12월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 개편 이후 지난달 가정용 전기소비량이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연합뉴스

[세종=서병곤 기자] 지난해 12월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 개편 이후 지난달 가정용 전기소비량이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월 주택용 전기사용량은 59억8000만kWh로 전년동기대비 0.5%(3000만kWh) 증가하는 데 그쳤다.


구간별 사용가구 비중도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표 참조>

지난달 200kWh 이하 구간 가구비중은 38%로 전년대비 1%포인트 늘었고, 201~400kWh 구간 가구 비중(53%)은 1%포인트 줄었다.

400kWh 초과 구간 가구비중(8%)은 전년과 동일했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달 기온이 전년동기 및 평년에 비해 높았던 것에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산업부는 남은 겨울철 기간 동안 수요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올 여름철 정확한 수요예측 등을 통해 전력수급을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산업부는 이날 올해 에너지산업 보급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신재생에너지를 전년대비 7.3% 증가한 1704MW 규모로 보급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는 태양광 1300MW, 풍령 208MW, 기타 196MW다.

이를 위해 내달 중 태양광 장기고정가 입찰시장을 개설하고, 100kW 미만 소규모 사업자 50%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에너지저장장치(ESS)는 올해 270MWh 규모로 확대된다. 이는 전년대비 20% 늘어난 것이다.

전기차 보급와 전기차 충전소 보급도 늘어난다.

산업부는 올해 공공기관 대상 의무구매 비율(40%) 준수 및 추가 구매 독려 등을 통해 1만4000대 이상(국내 신차시장의 1% 수준)의 전기차를 보급할 방침이다.

전기차 충전소도 올해 1만기 이상 신규 구축한다.

특히 공용 급속충전기는 전국 주요소의 20% 수준(2500기)까지 확충한다.

이를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도심 속 생활공간(한전·코레일·대형마트 3사) 집중 설치 및 기존 주유소의 듀얼 충전소(주유+충전) 전환 등이 추진된다.

이밖에 전력 스마트미터(AMI) 보급도 올해 450만호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기점으로 2020년까지 전국 모든 가정 및 상가(2200만호)에 AMI를 보급할 방침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33 43.37(-1.65)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19 13:20

91,716,000

▲ 13,000 (0.01%)

빗썸

04.19 13:20

91,620,000

▲ 114,000 (0.12%)

코빗

04.19 13:20

91,575,000

▼ 14,000 (0.0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