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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스마트폰용 AMOLED 시장 주도권 유지할 것"

  • 송고 2017.02.21 14:14 | 수정 2017.02.21 14:14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스마트폰용 AMOLED 패널 시장 2020년 65조원…삼성 72% 점유 전망

애플 신형 아이폰 출시 및 중국 셋트 업체 OLED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

삼성디스플레이가 2020년까지 스마트폰용 AMOLED 패널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AMOLED(아몰레드)는 자체발광 OLED(Active Matrix Organic Light Emitting Diodes)로 '능동형 유기 발광 다이오드'를 뜻한다.

21일 유비산업리서치가 발간한 '2017 OLED 디스플레이 리포트'에 따르면 스마트폰용 AMOLED 패널 시장은 오는 2020년 570억달러(한화 65조원) 규모 시장을 형성할 전망이다. 이중 삼성디스플레이가 시장의 72%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는 고해상도 플렉시블 AMOLED 패널 기술력과 공격적 투자를 바탕으로 후발 업체들과의 격차를 꾸준히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후발업체들의 AMOLED 패널 양산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2018년 이후에도 삼성디스플레이가 7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스마트폰용 AMOLED 패널 시장은 플렉시블(flexible) AMOLED 패널이 적용된 애플의 신형 아이폰(iPhone) 출시 및 중국 셋트 업체들의 OLED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큰 폭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폰용 AMOLED 패널 시장은 2016년 3억7440만개 규모에서 올해 5억1970만개로 38% 정도 성장할 전망이다. 이후 연평균 40% 수준의 성장세를 나타내 2020년에는 14억2200만개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작년부터 대규모 플렉시블 AMOLED 패널 양산라인 투자를 진행했다. 증가하는 관련 시장 수요에 맞춰 올해도 작년보다 증가한 플렉시블 AMOLED 패널 양산라인 투자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LG디스플레이를 비롯 중국과 일본 패널 업체들도 플렉시블 AMOLED 패널 양산라인 투자를 진행하거나 적극 검토중인 상황이다. 따라서 스마트폰용 AMOLED 패널 시장은 향후 급성장할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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