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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업] 도레이첨단소재 사장 승진 전해상은 누구?

  • 송고 2017.02.21 16:07 | 수정 2017.02.21 16:14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전문성 갖춘 COO 역할 확대로 성과 창출 목표

연구·개발·생산·영업 등 전분야를 두루 경험

전해상 도레이첨단소재 대표이사. [사진=도레이첨단소재]

전해상 도레이첨단소재 대표이사. [사진=도레이첨단소재]

도레이첨단소재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전해상 대표이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해상 대표는 1960년생으로 1983년 한양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카이스트(KAIST) 화학공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 대표는 1993년 도레이첨단소재 전신인 제일합섬에 입사한 뒤 지난 2015년 대표이사 부사장 COO로 승진한데 이어 2년 만에 대표이사 사장 COO로 승진하게 됐다.

특히 전 대표는 필름개발 생산 팀장, 기술연구소 연구팀장, 신사업개발팀장, 첨단재료연구센터장, 필름판매담당, 기술연구소장 겸 필름연구센터장, 수지·케미칼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연구, 개발, 생산, 영업 등 전 분야를 두루 거쳤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전 대표의 승진에 대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과감한 혁신과 도전으로 고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 대표는 2015년부터 COO로 회사 실적을 탄탄히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 내부에서는 전 대표가 사업 추진력이 뛰어나고 전 분야를 두루 거친 만큼 미래 사업에 대한 안목 또한 높다고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지난해 7월 전북 군산 새만금산업단지에 폴리페닐렌설파이드(PPS) 공장을 준공했다. 세계 최초의 PPS 일관공장으로 연간 PPS수지, PPS 컴파운드를 각각 8600톤, 3300톤 생산 가능하다.

PPS수지는 자동차 경량화, EV/HEV 등 친환경차 소재, 보일러 밸브 등 금속 소재를 대체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PPS 시장 규모도 2016년 5500톤 규모에서 2020년 8000톤까지 증가할 것으로 업계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또 지난해 10월 착공에 나선 경북 구미 4공장에서도 탄소섬유 복합재료, 부직포, PET필름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도레이첨단소재가 고부가가치 신소재에 적극인 투자를 하고 있는 것.

경북 구미 4공장은 오는 2021년 완공 예정이며, 도레이첨단소재는 4200억원 이상을 투입한다.

군산 공장에서 생산되는 PSS의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유럽 등 해외 수출 확대, 구미 4공장의 성공적인 완공 등이 전 대표의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 대표가 연구·개발 경력이 뛰어난 만큼 도레이첨단소재가 추구하고 있는 신소재 등 고부가가치 사업 확대를 위한 R&D 역량 강화도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 관계자는 “구조개혁을 통해 사업 경쟁력 및 조직의 역동성을 제고할 것”이라며 “신성장 동력 확보 및 글로벌 성장 가속화에 힘을 실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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