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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특검 3차 출석

  • 송고 2017.02.22 14:45 | 수정 2017.02.22 15:28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사복차림 특검 사무실 출석…'대가 바란적 없다' 입장 고수

28일 수사기한 종료 앞둬…박근혜 대통령 뇌물죄 입증 총력

ⓒ[사진제공=데일리안]

ⓒ[사진제공=데일리안]

서울구치소에 구속수감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특별검사팀의 세 번째 소환조사를 받기 위해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

이 부회장은 22일 오후 사복차림으로 특검 사무실에 나왔다. '경영권 승계를 청탁했느냐', '혐의를 부인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올라갔다.

특검은 세 번째 소환조사에서도 경영권 승계에 도움을 받기 위해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씨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를 추궁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특검은 지난 17일 이 부회장이 구속수감된 이후 주말인 18일과 19일에 연달아 이 부회장을 소환해 조사했다. 앞서 두 번의 조사에서 이 부회장은 혐의를 모두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순실씨 일가에 대한 지원은 청와대 강요로 이뤄진 것으로 어떠한 대가를 바란 적이 없다"는 것이 삼성측 입장이다.

또한 이 부회장은 뇌물공여 외에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과 재산국외도피, 범죄수익 은닉 법률 위반, 위증죄 등의 혐의도 의심받고 있다.

특검은 오는 28일 수사기한 종료를 앞두고 박근혜 대통령의 뇌물죄 입증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이후 청와대 경제수석실이 공정거래위원회를 통해 삼성의 주식 매각규모를 줄여준 정황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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