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건축자재·고효율 단열 소재 기술 동향
제로에너지빌딩 발전방향 논의, 3월24일 전경련회관
화학경제연구원이 국토교통부의 건축 에너지규제 강화에 따라 새로운 단열 소재, 기술 동향 등의 논의를 위한 세미나를 연다.
화학경제연구원은 오는 3월24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4회 건축 및 단열 소재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변화하는 건축 규제에 맞춰 주목받고 있는 친환경 건축 자재 및 고효율 준불연·불연 단열재 등 새로운 단열 소재와 기술 동향에 대해 살펴보고, 2020년 의무화 예정인 제로에너지빌딩 활성화를 위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신축 공동주택의 에너지 의무절감율을 최고 60% 상향 조정하는 등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의 건설기준' 개정안을 공표하고, 패시브하우스 설계의무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어 고효율 단열재에 대한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환경부에서 건축자재 사전 적합확인제를 전면 도입하는 등 '실내공기질 관리법'을 개정 및 전면 시행함으로써 친환경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실내 건축자재 사전적합확인제도 현안 및 대응 △2020 건축 로드맵 및 연구개발 방향 △국내 건축자재 난연화 기술 동향 △저방사 PE폼 복합 단열재 제조 기술 및 전망 △에어로젤 단열재 개발 및 시장 전망 △미네랄울 흡음 천장재와 빌딩 규정 △PVC 바닥재 개발 트렌드 및 연구 방향 등이다.
환경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KCC, 고려신소재산업, 에스와이패널, 프라임에너텍, 한국바스프 등의 관계자가 세미나에 참석할 예정이다.
세미나 신청은 화학경제연구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이달 말까지 등록할 경우 참가비 일부를 할인해주는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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