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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위드미, 공항철도 편의점 진출…업계 지형 변화 예고

  • 송고 2017.02.23 06:00 | 수정 2017.02.22 18:33
  • 이동우 기자 (dwlee99@ebn.co.kr)

지난해 12월 공항철도 내 편의점 입찰 단독 입점계약

서울역 1호점 등 기존 11개점 이달 25일 정식 오픈

ⓒ위드미

ⓒ위드미


이마트위드미가 이달 25일부터 공항철도 편의점에 진출한다.

23일 이마트위드미는 지난해 12월 공항철도 내 편의점 입찰을 통해 단독 입점 계약을 체결, 두달간 준비를 마치고 철도 역사 내 12개 점포를 오픈한다. 서울역 1호점 등 기존 11개점은 이달 25일에 오픈하며 서울역 2호점은 다음달 4일 새롭게 문을 연다.

올해로 개통 10주년을 맞은 공항철도는 서울역과 인천국제공항역 사이를 운행하는 총 길이 61㎞, 12개 역으로 구성돼 있다. 국내 유일의 공항연계 철도로 지난해 누계 이용객수 3억명을 돌파하고 연간 환산 시 3000만명 이상의 내·외국인이 이용한 상권이다.

이마트위드미는 서울 3대 터미널(센트럴,동서울,남부)과 동대구복합환승센터 등 주요 교통 허브에 편의점을 운영하게 됐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더 높이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이마트위드미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위드미는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하루 약 2만명에 달하는 점을 감안해 쇼핑 편의를 보다 높이는 플랫폼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우선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즉시 환급 서비스를 도입한다. 공항철도 편의점에서 상품을 구매 시 여권을 제시하면 부가세 차감 금액으로 즉시 결제할 수 있다. 즉시 환급 서비스는 구매 건당 20만원 미만, 여행 기간 총 100만원 한도에서 가능하다.(김포공항역점, 계양역점은 3월초 가능)

신세계디에프와 연계해 공항철도 점포를 방문한 외국인 고객에게는 서울타워 입장권, 한복 대여권, 1·2·3·5만원 면세점 할인쿠폰 등이 담긴 신세계면세점 리플릿을 제공한다. 중국인 개별관광객은 유니온페이는 물론 위챗페이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공항철도 편의점 오픈을 맞아 이달 25일부터 3월 10일까지 2주간 오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현재 500원에 판매중인 'Take1' 원두커피를 점포당 선착순 100명에게 100원에 판매(일부 점포 제외)한다. 도시락과 김밥, 샌드위치 등 프레쉬푸드를 SSG페이로 결제시 50% 할인한다.

김성영 이마트위드미 대표이사는 "앞으로 이마트위드미 공항철도 매장은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내국인 고객들 뿐만 아니라 한국을 찾는 많은 고객들의 스마트 관광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마트위드미 12개 점포는 서울역1호점·서울역2호점·공덕역점·홍대입구역점·DMC역점·김포공항역점·계양역점·검암역점·청라역점·운서역점·화물청사역점·인천공항역점 등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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