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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테인먼트, 사드 후폭풍 장기화…매수에서 중립"-한국투자증권

  • 송고 2017.02.23 08:07 | 수정 2017.02.23 08:07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한국투자증권은 23일 "중국 THAAD사드 보복 이슈 장기화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특히 향후 핵심 성장 동력인 YG PLUS의 지난해 매출액은 704억원으로 전년 대비 140.8% 증가했지만 영업적자 6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상웅 연구원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예상치 평균)를 각각 6.6%, 47.5% 하회했다"며 "특히 주요 자회사인 YG PLUS가 예상보다 큰 폭의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실적이 부진했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중국 리스크가 가장 큰 우려라고 지적했다. 중국 사드(THAAD) 보복 이슈가 장기화되며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다, 핵심 성장 동력인 YG PLUS의 사업전개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YG PLUS가 적자를 기록한 데에는 주요 사업인 화장품 부문의 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중국 진출이 예상보다 느리게 진행되면서 올해 연결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게 그의 판단이다.

그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동 모멘텀이 약화되는 점도 문제"라며 "연예기획사의 매출은 아티스트의 활동으로 발생되는 만큼 규제, 정치적 갈등에 따른 영향이 다른 업종 대비 크게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이후 빅뱅 공백에 따른 실적 감소도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며 "우려가 해소되기 전까지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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