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5
18.3℃
코스피 2,628.62 47.13(-1.76%)
코스닥 853.26 8.97(-1.04%)
USD$ 1374.5 -3.5
EUR€ 1473.9 -0.3
JPY¥ 882.8 -4.2
CNY¥ 189.2 -0.3
BTC 92,071,000 3,619,000(-3.78%)
ETH 4,515,000 170,000(-3.63%)
XRP 753.9 31.3(-3.99%)
BCH 684,100 42,600(-5.86%)
EOS 1,239 2(-0.16%)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해체 위기' 전경련, 국민연금공단 이사회 빠진다

  • 송고 2017.02.23 10:30 | 수정 2017.02.23 11:04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전경련 빈자리 중기중앙회 등 사용자 대표단체 참여

삼성·LG 등 4대그룹 모두 탈퇴…사실상 조직 와해 위기

해체 위기에 놓인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사용자 대표단체의 하나로 참여했던 국민연금공단 이사회에서 빠진다.

23일 보건복지부와 정춘숙 의원실에 따르면 전경련은 최근 국민연금공단 이사회에 참여하기 어렵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복지부는 전경련이 이사회에서 빠지면 중소기업중앙회 등 다른 사용자 대표단체를 국민연금공단 이사회에 참여시키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전경련은 지난해 12월 LG그룹의 탈퇴를 시작으로 2월 6일 삼성그룹, 16일 SK그룹, 21일 현대차그룹이 탈퇴원을 제출했다. 사실상 전경련 운영자금의 대부분을 담당하던 4대그룹이 탈퇴를 선언하면서 조직이 와해될 위기에 놓였다.

연금공단 이사회의 비상임이사로 참여했던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은 지난 1월 22일 임기가 끝났다. 이승철 부회장은 이달 말 전경련 부회장 자리도 내놓는다.

국민연금공단 이사회는 이사장과 3명의 상임이사(기획이사·연금이사·기금이사), 7명의 비상임이사로 구성된다.

비상임이사로는 현재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와 전경련, 한국노총, 민주노총, 한국소비자연맹, 대한변호사협회 등 근로자 대표(2명)와 사용자 대표(2명), 지역가입자대표(2명) 등 6명과 당연직 비상임이사로 복지부 연금정책국장이 참여한다.

비상임이사는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으로 복지부 장관이 임명한다.

국민연금공단은 문형표 이사장이 삼성물산 합병에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31일 특검에 구속됐다. 문 이사장은 지난 21일 사표를 제출했으며 현재 공단은 이원희 기획이사 직무대행체제로 운영 중이다.

전경련 관계자는 "이승철 부회장의 임기가 끝나서 이사회에서 빠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28.62 47.13(-1.76)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5 18:49

92,071,000

▼ 3,619,000 (3.78%)

빗썸

04.25 18:49

92,000,000

▼ 3,554,000 (3.72%)

코빗

04.25 18:49

91,916,000

▼ 3,584,000 (3.75%)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