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지원기관 간 협력 MOU 체결
유망 핀테크 기업 기술 소개·시연
핀테크 지원센터는 23일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 간 자유로운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타운홀 미팅’과 연계해 ‘제15차 핀테크 Demo da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핀테크 기업(20개사), 금융회사(25개사), 유관기관, MOU 체결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학균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을 비롯한 한국거래소, 코스콤, 금융결제원, 금융보안원, 한국예탁결제원 관계자도 참석해 많은 관심과 격려를 표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5개 유망 핀테크 기업들의 기술 시연 및 부스 전시와 함께 핀테크 지원센터와 삼일회계법인(금융본부), KIC 중국간 핀테크 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또한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 등 참가자간 네트워킹을 위한 ‘교류의 시간(Town hall meeting)’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김학균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은 축사를 통해 지난 2년여 간 핀테크 산업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핀테크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개선, 간편결제·송금 서비스 확산, 크라우드 펀딩 개시 등 여러 가시적 성과가 창출됐다고 강조했ㄷ.
김 상임위원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적인 서비스를 창출하고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제고하고자 ‘핀테크 2단계 발전방안’을 마련 중에 있으며 그 일환으로 핀테크 지원센터의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금융회사, 유관기관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며 핀테크 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국내외 VC, 엑셀러레이터와의 연계 확대를 통해 핀테크 지원센터의 투자 연계 기능도 강화할 계획이다.
여기에 KOTRA, KIC 등 해외진출 지원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현지 정보 제공, 네트워크 구축,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제공 등 핀테크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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