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익 249억원·당기순익 209억원…전년比 각각 31%, 36% 상승
올해 수출 역량 확대…“국내 화장품 산업 불확실성 극복할 것”
연우가 지난해 매출액 2346억원을 달성했다.
연우는 23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23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1% 증가했다고 밝혔다. 1994년 법인 전환 후 22년간 매출 성장을 지속한 셈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49억원으로 31.98%, 당기순이익은 209억원으로 36.90% 개선됐다.
아울러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5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0%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환율 관련 이익 등의 반영으로 0.86% 증가한 48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특별성과급 지급에 따른 인건비 증가로 33억원을 실현해 45.48% 감소했다.
기중현 연우 대표이사는 “시장의 많은 우려에도 국내 및 해외 글로벌 고객들의 신제품 상담과 제품개발 문의가 지속된다”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성사시키고 생산능력 확장과 환경개선을 통한 원가구조 개선을 실현한다면 올해에도 매출 및 이익의 질적 성장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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