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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경기민감주’ 주도 지속…美 경기 호조에 '주목'

  • 송고 2017.02.26 00:33 | 수정 2017.02.26 00:33
  • 최은화 기자 (acacia@ebn.co.kr)

에너지·화학·철강·반도체·디스플레이·하드웨어 등 추천

3월3일 中양회 개막 기대감 일부 축소…석탄 감축목표 예상치 하회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이번 주(2월27일~3월3일) 주식 시장은 경기민감주를 중심으로 양호한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무난한 경기 지표를 기록한 미국의 경제 호조세가 국내 증시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는 지난 주에 이어 경기민감주의 우위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민감주란 경기 변동에 민감하게 움직이는 종목을 뜻한다. 따라서 경기 흐름이 좋을 때 상승 흐름을 나타낸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양호한 경기 지표는 코스피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며 “경기민감주의 모멘텀(상승 동력)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겸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도 “국내외 경기 회복세가 강화되고 있어 조정이 있더라도 그 폭이 크지는 않을 것”이며 “경기민감주의 긍정적 흐름이 예측돼 에너지·화학·철강·반도체·디스플레이·하드웨어 등의 업종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미국 경기의 흐름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경기 지표가 양호하다는 점도 증시에 호재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미국의 실업보험청구자수는 24만4000명(계절 조정치)으로 전주 대비 6000명 증가했다. 이 수치가 통상 30만명을 밑돌 경우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한다.

김유겸 연구원은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는 미국 경제가 견조한 추세를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번 주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도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를 크게 벗어나지 않아 증시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수출 호조가 국내 경기의 회복 컨센서스로 이어지겠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흐름이 약화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는 조언이다.

주목할 이벤트로 오는 3월3일부터 개막되는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가 꼽혔다. 이번 양회에서는 공급 측 개혁과 국유기업 개혁, 그리고 일대일로(一帶一路·육·해상 실크로드) 등이 주요 의제로 채택될 예정이다.

김병연 연구원은 “양회와 관련된 모멘텀은 최근 발표된 석탄 감축 목표가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함에 따라 기대감이 일정 부분 축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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