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0
13.8℃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79.0 -1.0
EUR€ 1470.8 1.8
JPY¥ 892.5 -0.1
CNY¥ 190.3 -0.1
BTC 93,957,000 784,000(-0.83%)
ETH 4,502,000 17,000(-0.38%)
XRP 759.8 29.5(4.04%)
BCH 716,200 13,800(1.96%)
EOS 1,180 31(2.7%)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현대미포, 2월에만 4척 수주 “3월도 수주 기대”

  • 송고 2017.02.26 00:01 | 수정 2017.02.27 09:06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MR탱커 2척·로로선 2척 등 1.8억불 규모 선박 수주

최대 4척 에틸렌운반선 수주협상…다음 달 본 계약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MR(Medium Range)탱커 전경.ⓒ현대미포조선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MR(Medium Range)탱커 전경.ⓒ현대미포조선

새해 첫 달 수주소식을 전하지 못한 현대미포가 2월 들어서만 4척의 선박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오는 3월에도 중소형 에틸렌운반선 수주가 기대되는 등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26일 업계 및 외신에 따르면 현대미포조선은 그리스 센트럴시핑(Central Shipping)과 5만DWT급 MR(Medium Range)탱커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수주는 옵션 행사에 따른 것으로 현대미포는 지난해 11월 센트럴시핑으로부터 MR탱커 1척을 수주하며 동형선 1척에 대한 옵션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들 선박은 현대미포 베트남 현지법인인 현대비나신(Hyundai-Vinashin Shipyard)에서 건조되며 확정발주된 선박은 2018년 1월, 옵션행사에 따라 발주된 선박은 2018년 4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올해 1월 새해 첫 수주를 신고하지 못했던 현대미포는 2월 들어서만 4척의 선박을 수주하며 적극적인 수주행진에 나서고 있다.

이달 초 현대미포는 일본 후쿠진키센(Fukujin Kisen)과 MR탱커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이 선박도 현대비나신에서 건조해 2018년 인도될 예정이며 동형선 1척에 대한 옵션계약이 포함됐다.

MR탱커 수주에 이어 현대미포는 북유럽 선사인 CLdN(CLdN Cobelfret)과 5022LM(Lane Meter)급 로로선(Ro-Ro, 자동차·컨테이너 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척당 선박가격은 677억원(미화 약 5891만달러) 수준이며 동형선 4척에 대한 옵션계약이 포함돼 향후 추가수주도 기대되고 있다.

이를 포함해 현대미포는 2월에만 1억8000만달러 규모의 선박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다음 달에도 옵션계약을 포함해 이와 비슷한 수준의 수주금액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대미포는 최근 솔방(Solvang)과 2만1000㎥급 에틸렌운반선 2척 건조를 위한 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

이번 LOI에는 동형선 2척에 대한 옵션계약이 포함됐으며 3월 중 본 계약 체결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지 업계에서는 척당 선박가격이 4700만달러 수준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추가되는 사양에 따라 본 계약 체결 시 선박가격이 다소 올라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0 23:08

93,957,000

▼ 784,000 (0.83%)

빗썸

04.20 23:08

93,855,000

▼ 965,000 (1.02%)

코빗

04.20 23:08

93,810,000

▼ 962,000 (1.0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