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목동점, 봄맞이 골프상품전 열어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아웃도어 봄 패션 제안전
백화점들이 봄맞이에 나섰다. 국내 3대 백화점 모도 주말을 맞이해 봄맞이 수입패션과 골프, 아웃도어 의류를 선보였다.
가벼워진 옷차림을 준비할 수 있는 상품을 할인가격에 내놓았고, 나들이를 위한 아웃도어 상품전을 기획한 것이다.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앞두고 골프웨어도 할인 가격에 내놓았다. 겨울이 끝나가면서 모피 등 겨울 상품 등은 이월 상품으로 할인 판매도 이뤄진다.
롯데백화점은 본점에서는 26일까지 1년에 단 한 번 진행하는 '비비안 그랜드 초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브래지어, 팬티, 거들 등의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행사장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강남점에서는 '진도모피 패밀리대전'을 열어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블랙그라마휘메일재킷'이 199만원, '엘페 폭스베스트'가 50만원, '끌레베 블랙 휘메일 재킷'이 150만원 등이다. 행사 기간 2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밍크 울장갑 등의 사은품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은 26일까지 '2017 압구정 패션 위크'를 진행한다. DKNY, 파비아니필리피, 블루마린, 미쏘니 등 남녀 수입패션 브랜드 20여개가 참여해 봄 신상품을 10~20% 할인해 판매한다. 브랜드별로 구매 고객에게 우산과 지갑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무역센터점에서는 다음 달 2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캘빈클라인 패밀리 대전'이 열린다. 청바지, 가방, 속옷 등 이월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주요 품목으로는 청바지(2만9000원), 아우터(9만9500원), 남성드로즈(2만700원), 여성팬티(1만6000원) 등이 있다.
목동점에서는 26일까지 '봄맞이 골프 상품전'을 한다. 보그너, 쉐르보, 와이드앵글 등의 브랜드가 참여해 봄 이월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판교점은 다음 달 2일까지 '봄 산행 특가전'을 연다. 행사에는 코오롱스포츠,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네파 등이 아웃도어 이월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24일부터 영등포점 A관 6층 이벤트홀에서는 '아웃도어 봄 패션 제안전'이 펼쳐진다. 코오롱스포츠, 디스커버리, 밀레, 컬럼비아,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K2, 네파, 몽벨 등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디스커버리 바람막이는 7만9천원, 컬럼비아 재킷은 13만1000원, 노스페이스 바람막이는 9만8000원, K2 쿨티셔츠는 3만9000원, 몽벨 기능성 티셔츠는 3만9000원에 선보인다.
3월 1일까지 강남점 8층 이벤트홀과 9층 생활매장에서는 본격적인 이사 및 결혼철을 맞아 가구와 가전을 특가로 선보이는 '리빙&웨딩 페어'를 연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