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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 'PS VR' 전세계 누적 판매량 91만5000대 달성
- 송고 2017.02.27 12:57 | 수정 2017.02.27 12:57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앤드류 하우스 CEO "PS4와 함께 VR 시장 선도…콘텐츠 개발사 꾸준히 지원"
올 연말까지 100개 이상 신규 소프트웨어 타이틀·콘텐츠 발매 예정
플레이스테이션 VR(PS VR).ⓒ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27일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는 플레이스테이션 VR(PS VR)의 2017년 2월 19일 기준 전세계 누적 판매량이 91만5000대라고 발표했다.
앤드류 하우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사장 겸 글로벌 CEO는 "작년 10월 발매 이후 PS VR은 우수한 품질과 혁신적인 VR 경험 제공을 바탕으로 전세계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며 "PS VR은 전세계적으로 5340만대 판매된 PS4와 함께 VR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세계적인 PS VR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생산량을 늘리고 있으며 오직 플레이스테이션에서만 즐길 수 있는 획기적인 VR 경험을 제공해주는 콘텐츠 개발사들 역시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PS VR용 소프트웨어 타이틀과 콘텐츠는 2017년 2월 19일 기준으로 전세계 100개를 넘었고, 소규모 인디 팀과 업계 주요 유통사부터 영화와 음악 관련 엔터테인먼트 회사까지 전체 개발사와 유통사의 수는 360개로 증가했다.
비디오 콘텐츠 외에도 ACE COMBAT 7, FINAL FANTASY XV, STEEL COMBAT, TEKKEN 7, Farpoint, Gran Turismo Sport 등 현재 PS VR용으로 220개의 소프트웨어 타이틀과 콘텐츠가 개발 중이다. SIE는 올 연말까지 100개 이상의 신규 소프트웨어 타이틀과 콘텐츠를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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