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
서울·수도권 재개발·재건축 물량 확보
호반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미륭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호반건설의 올해 첫 도시정바사업 수주다.
지난 25일 미륭아파트 재건축조합이 실시한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호반건설은 경쟁사를 누르고 시공권을 확보했다.
미륭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406번지 일원에 지하 2~지상 37층 5개동 총 624가구(임대 6가구 포함) 규모를 짓는 사업이다.
단지는 비산동 주거 중심지역에 위치한 사업장으로 경수대로, 관악대로를 통해 시 외곽 진출입이 편리하고, 지하철 1호선 안양역과 4호선 범계역 이용도 용이하다.
사업지 인근에 초·중·고교가 있어 교육 여건이 양호하고, 롯데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등 기존의 생활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호반건설은 광명10R구역 재개발, 서울 보문5구역 재개발사업 수주에 이어 서울·수도권 지역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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