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19
19℃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81.5 1.5
EUR€ 1470.7 1.7
JPY¥ 894.9 2.4
CNY¥ 190.5 0.1
BTC 94,865,000 3,789,000(4.16%)
ETH 4,532,000 88,000(1.98%)
XRP 730 9(1.25%)
BCH 707,700 9,600(-1.34%)
EOS 1,139 66(6.15%)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GS건설, '경희궁자이' 28일 입주 시작

  • 송고 2017.02.28 00:00 | 수정 2017.02.27 18:07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총 2533가구로 4대문 인근 최대 규모

강북권 최초로 3.3㎡당 3000만원 돌파

'경희궁 자이' 단지 전경.ⓒGS건설

'경희궁 자이' 단지 전경.ⓒGS건설

GS건설은 서울 종로구 교남동 일대를 재개발해 지은 '경희궁 자이'가 오는 28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달 '경희궁자이' 입주를 앞두고 입주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입주 점검을 마치고 입주자들을 본격적으로 맞을 채비를 끝낸 상태다.

단지는 서울 종로구 교남동 62-1번지 일대 15만2430㎡ 규모의 돈의문 1구역을 재개발해 지은 지상 10~21층, 30개 동, 총 2533가구(아파트 2415가구·오피스텔 118실)의 주거단지로 4대문 인근 최대 규모다.

단지는 업계 최초로 한국의 전통미를 살린 아파트 동출입구 특화설계인 마당과 마루를 도입했다. 마당형 동출입구는 1층 주동 현관 앞에 나트막한 담장으로 둘러싸인 작은 외부 공간을 마련하여 나무 그늘에서 쉬면서 소통할 수 있는 단독주택의 마당 느낌을 재현했다.

마루형 동출입구는 필로티 공간을 활용해 넓은 대청 마루와 같은 공간을 마련하는 등 이웃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된다.

단지 앞쪽으로는 한양도성 둘레길과 이어지고 경희궁, 덕수궁, 경복궁 등 다양한 문화유산이 인접한 입지적 특징과 아파트 입면을 한옥의 창살과 담장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전통미가 살아있는 독창적인 외관을 선보였다.

경희궁자이는 입주를 앞두고 매매 가격이 서울 강북권에서 최초로 3.3㎡당 3000만원을 넘어섰다. 실거래가도 작년 말 기준 10억5000만원에 달한다. 강북권에서 84㎡형이 10억원이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4년 말 경희궁 자이 분양가(7억8000만원)와 비교하면 2억7000만원이 올랐다.

GS건설 관계자는 "서울 최도심에 위치한 뛰어난 입지 환경을 갖춘 경희궁자이를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고품격 주거단지를 넘어 헬스케어와 IT가 감성적으로 어우러진 대한민국의 대표 아파트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19 19:20

94,865,000

▲ 3,789,000 (4.16%)

빗썸

04.19 19:20

94,724,000

▲ 3,951,000 (4.35%)

코빗

04.19 19:20

94,744,000

▲ 4,031,000 (4.44%)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