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반응보다 나중 갈수록 인기 더 높아질 제품” 평가
보다폰·버라이즌·티모바일 등 글로벌 통신사와 협력 기대
[바르셀로나=정두리 기자]“G6은 기본이 충실한 사람처럼 볼수록 매력이 느껴진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7 LG전자 부스를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권영수 부회장은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G6에 대해 “처음에는 잘 몰랐지만 쓰면 쓸수록 친근감이 느껴진다”면서 “기본이 없는 사람은 잠시 흥미는 있지만, 기본에 충실한 사람은 볼수록 매력이 느껴지는 것처럼 G6는 ‘볼매’ 같은 제품”이라고 평했다.
권 부회장은 “초기 반응은 시큰둥할지 모르겠으나, 사양을 보면 점점 매력에 빠진다”면서 “써보면 분명 좋을거 같다”고 덧붙였다.
권 부회장은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 및 LG전자 경영진과 함께 20여 분간 LG전자 부스를 살폈다. 메인 모델인 LG G6를 비롯해 X파워2, K시리즈와 스타일러스3, 스마트워치 등 주요 전시 품목을 살펴봤다. 특히 G6를 직접 사용해보며 디자인과 제품사양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또한 권 부회장은 이번 MWC에서 글로벌 통신사와의 협력도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권 부회장은 “글로벌 통신사와 협력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면서 “보다폰, 버라이즌, 티모바일 등을 만나 서로 주고 받은게 많고, 수확도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다음달 2일부터 9일까지 전국 700여개 매장에서 G6 체험존을 운영한다. 또 G6 구매자에게 45만원 상당의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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