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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부산점, 센텀시티몰 이전 효과 '톡톡'...매출 57% '↑'

  • 송고 2017.03.01 09:43 | 수정 2017.03.01 17:36
  • 김지성 기자 (lazyhand@ebn.co.kr)

면적 27% 확장·11개월만에 총매출 57% 성장

부산 찾은 외국인 관광객 지난해 300만 '최대'

신세계면세점 부산점 전경ⓒ신세계디에프

신세계면세점 부산점 전경ⓒ신세계디에프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이 확장 이전 1년만에 매출이 가파르게 성장하며 부산 관광산업 발전의 한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1일 신세계디에프에 따르면 기존 파라다이스호텔에 위치했던 부산점은 지난해 3월 센텀시티몰로 이전하면서 11개월 만에 매출이 57% 신장(오프라인 기준)했다.

신세계 측은 쇼핑환경, 접근성, MD, 인프라 등이 기존과 차별화되면서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의 면적은 총 1만1901㎡(3600평)로, 파라다이스호텔에 위치했던 기존 매장 보다 27% 가량 넓어졌다. 매장은 물론 매장간의 간격도 넓어져 훨씬 쾌적한 쇼핑이 가능하다.

또 부산 주요 관광지 및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지하철 2호선 센텀시티역과 바로 연결돼 접근성이 좋다. 3914대의 대규모 주차 시설을 완비해 단체 관광객이 입점하기에 편리하다.

다양하고 차별화된 MD도 갖추었다. 럭셔리, 주얼리, 잡화, 화장품 등 약 400여개의 브랜드를 갖추고 있다. 80개의 신규브랜드가 부산 면세점에서는 최초로 입점됐다.

특히 올해 안에 끌로에, 제냐 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추가로 오픈 예정으로 관광객들의 눈길을 더욱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부산점 관계자는 "기존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센텀시티몰로 이전하면서 부산 주요 관광지와 크루즈 관광 등 관광 접근성이 향상돼 방문객이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특히 부산 국제영화제를 비롯해 영화 '부산행'의 흥행으로 내국인 관광 붐이 일어나 외국인 관광객까지 부산 관심도가 높아진 것도 한 몫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시 발표에 따르면, 2016년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296만 6000명으로 전년 대비 41.9% 증가해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이 중 중국인 관광객이 94만명을 기록해 전년 대비 70.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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