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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7]갤럭시 탭 S3 직접 써보니...“멀티미디어 ‘끝판왕’”

S펜·디자인·멀티미디어 기능 3박자 고루 갖춘 제품
엔터테인먼트 및 효율적 업무 관리 가능할 듯

정두리 기자 (duri22@ebn.co.kr)

등록 : 2017-03-01 14:51

▲ 관람객이 끊이지 않는 MWC 2017 삼성전자 부스 전경. ⓒEBN
[바르셀로나=정두리 기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하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17’에서 삼성전자가 올해 내세운 신제품은 다양한 사용성과 뛰어난 멀티미디어 성능을 갖춘 프리미엄 태블릿이다.

MWC 행사장을 찾은 수 많은 참관객들은 메인홀이라 불리는 제3전시장(hall 3), 그 중에서도 삼성전자의 대규모 부스를 쉼없이 찾았다. 갤럭시 S8의 부재로 인해 삼성전자의 주목도가 자칫 줄어들지 않았을까 염려했지만, 신제품을 사용해보기도 여의치 않을 정도로 삼성전자 부스는 가득 차며 단연 인기가 높은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참관객들은 갤럭시 탭 S3의 다양한 사용성과 멀티미디어 성능에 큰 관심을 보였다.

▲ 갤럭시 탭 S3의 S펜 기능을 사용하고 있는 모습. ⓒEBN
안드로이드 기반의 9.7인치 태블릿인 갤럭시 탭 S3의 가장 큰 특징은 펜 형태의 입력 장치 S펜이다.

갤럭시 탭 S3에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S펜은 갤럭시 노트5 대비 펜촉의 지름은 1.6㎜에서 0.7㎜로 줄고, 인식 가능한 필압은 2048단계에서 4096단계로 높아져 더욱 정교하고 섬세한 표현이 가능해졌다. 펜대는 9㎜대 두께로, 직접 사용해보니 실제 펜과 다름없을 정도로 편한 느낌을 받았다.

S펜의 12종 펜과 브러시를 전부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실제 연필이나 붓을 사용하는 듯한 S펜 정교함을 다방면으로 활용하기에는 나쁘지 않는다는 인상이 들었다.

또한 S펜을 통해 △화면을 켜지 않아도 메모가 가능한 ‘꺼진 화면 메모’ △문서나 이미지 속 단어를 인식하는 ‘번역기’ △이용하던 애플리케이션을 최소화했다가 다른 앱을 쓰고 있을 때도 간편하게 불러올 수 있는 ‘글랜스’ 등의 기능은 실생활에서 유용히 쓸 수 있는 멀티미디어 기능이었다.

▲ MWC 2017 삼성전자 부스안에 전시된 갤럭시 탭 S3 제품. ⓒEBN
기존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처럼 후면 글래스와 메탈 프레임을 적용한 디자인은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블랙과 실버 색상에 강화유리를 입혀 특유의 광택이 느껴진다.

삼성전자 부스 직원에게 갤럭시 탭 S3의 또 다른 특징을 묻자 “갤럭시 탭 S3은 높은 명암비로 밝은 곳과 어두운 곳의 미세한 차이까지 보여주는 고화질 영상을 제공한다”면서 “또한 총 4개의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하고, 여기에 하만의 오디오 전문 브랜드 ‘AKG’의 음향 기술을 적용해 사운드도 풍부하다”고 말했다.

▲ 갤럭시 탭 S3 ⓒEBN
갤럭시 탭 S3의 전용 키보드도 편리함을 더해준다. 전용 키보드는 포고 핀(Pogo pin) 방식이라 블루투스 연동 없이 본체와 바로 연결되며, 별도로 충전이 필요없다.

미국에서 온 관람객 제임스 리(35)는 “이번에 갤럭시 S8이 없어 다른 부스 스마트폰을 살펴보고 왔는데, 삼성제품에는 워낙 관심이 많아 들렸는데, 갤 탭 S3에 눈길이 간다”면서 “멀티미디어 제품으로 쓰기에 손색없다”고 엄지를 치켜들었다.

이날 갤럭시 탭 S3은 블랙·화이트 두 색상의 제품이 전시됐는데, 부스 직원은 그린 색상도 별도 판매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이 제품은 와이파이 모델과 LTE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탭 S3은 엔터테인먼트, 생산성을 모두 최대로 끌어올려 태블릿의 가능성을 더욱 확장한 다재다능한 제품”이라면서 “어떠한 작업이든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게 최대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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