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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7 주목 받은 ‘G6’...이통시장 봄바람불까?

이통사 체험매장 운영하고 경쟁 판촉 행사 돌입
공시지원금 선공개...LGU+ 5,6 만원대 요금제 가장 높아

이미현 기자 (mihyun0521@ebn.co.kr)

등록 : 2017-03-02 14:26

▲ LG유플러스는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LG G6(LGM-G600L)’를 직접 써보고 구매하려고 하는 고객들을 위해 전국 700여개 매장에 체험존을 구축하고 2일부터 운영한다.ⓒLGU+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MWC 2017에서 LG전자가 공개한 G6 관련 외신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사는 이날 LG전자의 야심작 G6 예약판매에 일제히 돌입했다. 전국에 체험매장을 운영하고 실구매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공시지원금도 출시일 전부터 공개했다.

G6 출고가는 89만9800원. SK텔레콤은 월 11만원 고가 요금제인 ‘T시그니처 마스터 요금제’에 지원금 21만8000원을 책정했다.

대중적으로 쓰는 5~6만원대 요금제 ‘밴드 데이터 6.5G’, ‘밴드 데이터 퍼펙트’에는 각각 12만4000원, 11만원의 지원금이 책정됐다. 가장 저렴한 3만원대 ‘밴드 데이터 세이브’요금제에는 6만원이다.

아울러 SK텔레콤은 G6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교체 프로그램 ‘프리미엄클럽’을 운영한다. ‘프리미엄클럽’은 30개월 할부 조건으로 18개월동안 보험료와 기기할부금을 납부한 이후 중고폰을 반납하면, 잔여 기기할부금 없이 새 스마트폰으로 교체해주는 프로그램이다. ‘iKB국민카드’로 ‘LG G6' 기기할부금을 결제한 고객은 캐쉬백 6만원을 받을 수 있다.

KT는 월 10만원대 고가 요금제 ‘데이터 선택 10.9’에서 이통3사 가운데 가장 높은 24만7000원을 지원한다.

월 5~6만원대 요금제 ‘데이터 선택 54.8’, ‘데이터 선택 65.8’에서는 각각 12만5000원, 15만원 지원금이 책정됐다. 저가 월 3만원대 요금제에서는 7만5000원이 지원된다.

또 ‘프리미엄 슈퍼카드’를 이용해 단말을 구매하면 이용 실적에 따라 2년간 최대 50만원의 통신비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카드 이용실적이 월 100만원 이상인 고객은 ‘olleh CEO우리카드’로 최대 72만원 할인도 가능하다. 이밖에도 KT 멤버십 포인트 등 각종 제휴사 포인트를 모아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월 10만원대 요금제 ‘데이터 스페셜D’에 17만3000원의 지원금을 책정했다. 대중적으로 찾는 월 6만원대 요금제 ‘데이터 스페셜A’에서는 이통3사 중 가장 높은 15만1000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월 3만원대 요금제 ‘데이터 일반’은 지원금이 7만6000원이다.

또 LG유플러스는 G6 출시일에 맞춰 오는 10일 휴대폰 구매 지원 프로그램 ‘R클럽2’도 선보인다. R클럽2는 30개월 할부로 G6를 구매한 고객이 18개월 이후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잔여할부금을 최대 40%까지 보장해 주고 휴대폰 파손 시 수리비의 30%,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작 G5 실패를 뒤로 하고 이번에 공개된 G6을 향한 기대가 특히 해외 소비자들의 중심으로 높다. 국내에도 이 같은 관심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G6은 18대 9 비율의(5.7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췄고 인공지능(AI) 가상비서 구글 어시스턴트가 탑재된 점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상하 베젤 최소화로 단말 사이즈를 줄여 ‘한 손에 잡히는 대화면’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했다. 외신 포브스는 이에 대해 “G6는 얇은 베젤로 매우 슬림하고 컴팩트한 5.7인치 스마트폰이다”며 “한손으로 잡아보면 놀랄 것”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G6 공식출시일은 오는 10일로 LG전자는 이통사와 별도 프로모션으로 예약 가입한 고객은 정품케이스와 액정파손 1회 무료이용권을 제공한다. 또 4월까지 개통한 고객에게 사은품 3종(선택1)과 추첨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통업계 관계자는 “G6은 한동안 공백이 있었던 프리미엄폰 시장에 출시되는 신규단말로 LG전자도 공격적인 경품을 마련하는 등 시장에 긍정적 영향이 있을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갤S8 역시 곧 출시될 예정인 만큼 프리미엄 폰 중심으로 한 시장의 활성화가 예상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