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감소, 전년 법인세 환급 기저효과"
보통주당 55원 배당…24일 주주총회 개최
미래에셋생명의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 대비 26% 감소한 910억원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생명은 2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실적에 대해 매출은 4조1701억6913만원이고 영업이익은 1167억9807만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4%·4.9% 감소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25.6% 감소한 909억9022만원이었다. 이같은 실적 감소에 대해 직전 사업연도인 2015회계연도의 법인세 환급에 따른 기저효과라고 미래에셋생명은 전했다.
또 지난해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55원, 종류주식(전환우선주) 1주당 710원을 책정했다. 보통주의 시가배당률은 1.05%, 배당금 총액은 228억9139만9600원이다.
이는 오는 24일 새 본사인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대우빌딩에서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주총에서는 이익 배당뿐 아니라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등 이사 선임 및 감사위원 선임 등을 안건으로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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