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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신형 모닝 효과에 2월 판매 ‘무난’

  • 송고 2017.03.02 16:31 | 수정 2017.03.02 16:31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총 22만7823대 판매, 전년 대비 2.1% 증가

모닝·RV 선전에도 승용 부진에 내수 증가 제동

기아차 올 뉴 모닝 주행 모습.ⓒ기아자동차

기아차 올 뉴 모닝 주행 모습.ⓒ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올 뉴 모닝 신차 효과 및 신흥시장 회복 등 호재에 힘입어 지난 2월 한달간 양호한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기아차는 지난달 국내에서 3만9158대, 해외에서 18만8665대 등 총 22만7823대(CKD 제외)를 판매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1% 늘어난 수치다.

국내판매는 전년보다 0.1% 소폭 늘었다.

모닝의 경우 지난 1월 출시된 올 뉴 모닝 영향으로 전년 동월보다 7.5% 늘어난 6156대가 판매됐다. 출시 두 달 만에 기아차 월간 베스트셀링 모델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RV도 5237대가 판매된 카니발의 호조로 전년보다 17.0% 늘어난 1만6300대가 판매됐다. 상용차의 경우 29.8% 늘어난 5561대가 팔렸다.

다만 K3 및 K5, K7 등 승용 라인업 판매가 부진하면서 전체 판매고 증가에 제한이 걸렸다.

해외판매의 경우 전년보다 2.5% 늘었다.

지난달 국내생산분(수출)은 8만8252대로 13.3% 늘었다.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었던 중국 및 인도 등 신흥 시장이 회복세로 들어섰기 때문이다.

그러나 해외생산분 판매는 스포티지와 K3 등 주력 차종의 판매 호조에도 미국과 중국 시장에서 주요 차종들의 모델 노후화에 따른 판매 부진으로 전년 대비 5.4% 줄었다.

기아차는 상반기 중으로 국내에 스팅어를 비롯해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신규 소형 SUV 등을 선보여 판매 증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는 물론 스팅어 등 다양한 신차들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최근 슈퍼볼 광고 및 미국 내구품질조사(VDS)에서 역대 최고 성적 달성 등으로 인지도를 크게 높인 만큼 판매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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