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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7주 연속↑…강남 재건축 강세

  • 송고 2017.03.03 15:30 | 수정 2017.03.03 15:51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서울 재건축 0.14% 상승…사업 추진 기대감 반영

전세가 서울·신도시 각각 0.03%↑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 전경 .ⓒ연합뉴스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 전경 .ⓒ연합뉴스

서울 아파트값이 7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의 변동률을 보이며 7주 연속 상승했다. 11.3 대책 발표 이후 꺾였던 매수심리는 오는 2018년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부활을 앞두고 사업추진에 잰걸음을 내는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0.14% 상승했다. 개포주공과 서초 통합재건축, 잠실주공5단지 등이 사업추진 기대감으로 아파트값 상승을 주도한 것이다. 일반아파트는 중소형 매매전환 수요가 가격상승을 지탱하며 견고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은 △종로(0.25%) △은평(0.13%) △성동(0.12%) △강서(0.11%) △서초(0.11%) △영등포(0.09%) 순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지난달 저가물건 위주로 매매거래가 이뤄진 이후 집주인들은 가격 상승 기대감에 매물을 거둬들이는 분위기다.

반면 신도시(0.02%)와 경기·인천(0.00%)은 상대적으로 매매가격 변동성이 낮은 모습이다. 11.3 대책 이후 가격조정도 적었고 매수세를 자극할만한 동력이 부족해 소폭의 등락을 반복하는 분위기다.

신도시는 △분당(0.05%) △평촌(0.04%) △일산(0.03%) △판교(0.03%) △중동(0.01%) △동탄(0.01%) 순으로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광명(0.06%) △수원(0.04%) △구리(0.02%) △부천(0.02%) △시흥(0.02%)이 올랐다. 광명은 한동안 조용했던 매수세가 조금씩 움직이는 분위기다. 반면 △양주(-0.05%) △평택(-0.03%) △용인(-0.02%) △안양(-0.02%) △군포(-0.02%)는 하락했다.

전세가격은 서울과 신도시가 각각 0.03% 상승했으며 경기·인천은 보합을 나타냈다. 물건부족으로 전셋값이 오른 지역도 있지만 새 아파트 입주와 주춤한 수요 영향으로 전세시장은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김은선 부동산114 연구원은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가 내년 부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재건축 사업이 순항 중인 단지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됐고 11·3대책 이전 수준까지 시세가 따라붙는 모습이다"면서도 "국지적인 상승이 나타나고 있지만 정책의 방향성과 대출규제 등을 고려하면 투자수요가 증폭되기에 한계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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