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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구조조정 여파로 지난해 3조원 적자

  • 송고 2017.03.03 15:39 | 수정 2017.03.03 15:59
  • 백아란 기자 (alive0203@ebn.co.kr)

대우조선·한진해운 등에 5조6000억원 구조조정 비용 발생

산은 "정책금융 수행 능력 충분히 보유…올해 흑자 달성할 것"

ⓒ산업은행

ⓒ산업은행

KDB산업은행이 지난해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등으로 3조원 규모의 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3일 산업은행은 지난해 약 3조원 수준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조선·해운업 부실 여파에 따른 것으로, 작년 중 산은은 대우조선에 3조5000억원, 한진해운 9000억원, STX계열 1조2000억원 등 5조6000억원의 구조조정 비용이 발생했다.

산은 관계자는 "IMF 구조조정이 완료된 2001년부터 구조조정비용이 발생한 3개년(2013년,2015~16년)을 제외한 누적 순이익 규모는 12조7000억원으로, 평상시에 축척한 이익으로 불황기에 시장안전판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 관계자는 또 "지난해 손실도 정부 재정지원 없이 자체적으로 충분히 소화가 가능하다"면서 "2015년부터 작년까지 6조6000억원의 투자주식 매각과 후순위채 발행 등으로 BIS비율도 15%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구조조정 외에 성장동력 확충 등 정책금융 수행 능력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산은 관계자는 "올해는 조선·해운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흑자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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