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곳서 6863가구 청약접수 실시
견본주택 6곳 개관·당첨자 7곳 발표
봄을 맞은 분양시장에 본격적으로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서울에서는 입지가 양호한 재건축·재개발 물량이 강북구와 은평구에서 나오며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에서도 청약이 예정돼 있다. 견본주택 개관을 앞두고 있는 지역도 경기도 하남시, 부산, 광주 등 수요가 많은 지역들이다.
5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8곳서 6863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 개관 6곳을 비롯해 당첨자발표 7곳, 당첨자계약은 6곳에서 이뤄진다.
효성은 8일 서울 강북구 미아9동 3-770번지 일원에서 미아 9-1구역을 재건축한 '꿈의숲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지하 3~지상 14층, 17개동, 전용 46~115㎡ 총 1028가구 중 59~115㎡ 46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대림산업은 같은날 강원 춘천시 퇴계동 산25-9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의 1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지난 12월 1회차 분양에 이은 2회차 분양이며 지하 2~지상 35층, 18개동, 전용 74~114㎡ 총 1423가구로 구성된다.
견본주택 개관도 잇따르고 있다. GS건설은 10일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A9블록에 '고덕신도시 자연&자이'의 견본주택을 열 예정이다. 단지는 84㎡, 지하 1~지상 최고 36층, 9개동으로 총 755가구다.
중흥건설은 같은날 광주 광산구 우산동 1085번지 일원에서 '우산동 중흥S-클래스 센트럴'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송정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아파트로 지하 2~지상 25층, 32개동, 59~84㎡ 총 166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중 75~84㎡ 70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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