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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임원진 일괄 사표…"쇄신 힘 싣기"

  • 송고 2017.03.06 08:31 | 수정 2017.03.06 10:45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대기업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 모금 과정 개입

혁신위, 사표 검토 후 쇄신안과 함께 수리 여부 발표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임원진이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

6일 재계에 따르면 전경련 임상혁 전무를 비롯한 임원진이 최근 사표를 제출했다.

이들 임원진은 조직 개편과 쇄신 작업을 진행하는 권태신 신임 상근부회장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순실 게이트' 등과 관련해 책임을 진다는 의미도 있다.

전경련에는 권 부회장을 제외하면 임상혁 전무와 배상근 전무 등 전무 2명과 상무 6명 등 총 8명의 임원이 있다. 앞서 이승철 전 부회장과 박찬호 전 사회협력본부장(전무)은 지난달 말 총회에서 함께 물러났다.

임원진 대부분은 이승철 전 부회장과 함께 전경련에서 경력을 쌓았다. 대기업으로부터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을 모금하는 과정에도 직·간접적으로 개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경련은 지난 달 정기총회에서 허창수 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내부인사 3명과 외부인사 3명이 참여하는 혁신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허 회장이 위원장을, 권태신 부회장이 간사를 각각 맡았다.

임원진이 사표가 모두 받아들여질지는 미지수다. 쇄신 작업을 하더라도 전경련의 상황을 잘 아는 실무진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부는 반려될 가능성도 있다. 혁신위는 임원진 사표 수리 여부를 검토한 뒤 조직 쇄신안과 함께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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