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6일 효성에 대해 폴리프로필렌(PP)부문 증설 등으로 올해 1조원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22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손영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스판텍스와 타이어코드부문에 압도적인 1위 기업”이라며 “올해 증설 효과 기대감이 높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3000억원 매출액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은 470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며 “지난 2011년 이래 대규모 투자 결실로 가파른 재무구조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1분기 영업이익은 2267억원으로 섬유·화학 호조와 캐피탈의 일회성 비용 소멸로 전분기보다 116억원 개선됐다”며 “유가 상승에 따른 원재료 상승에도 불구하고 증설 효과로 올해 영업이익 1조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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